마늘 보관법,양파 보관법

통마늘 깐마늘 다진마늘 보관법,양파 오래 보관법

양파보관법

1. 달걀판 이용 보관법

 

구멍을 뚫어놓은 상자에 달걀판을 넣고 신문지로 싼 양파가 서로 맞닿지 않게 놓아준다.

신문지는 수분을 흡수해서 양파가 쉽게 무르지 않도록 도와준다. 보관 중에 신문지가 눅눅해지면 신문지만 교체해주면된다. 상자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이때 달걀판은 최대 2층까지 쌓을 수 있고 그 이상이 되면 무게 때문에 양파가 쉽게 무를 수 있다.

 

 

2. 스타킹 활용 보관법

 

껍질을 벗기지 않은 양파를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 되는 망에 담는 것이 좋다.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면 썩기 때문이다. 또한 온도나 습도가 너무 높으면 싹이 나거나 썩을 수 있다. 게다가 여러 개의 양파를 한 데 보관하는 것도 금물이다. 서로 닿아 물러지기 때문이다. 안 쓰는 스타킹을 활용해 한 알 한 알 매듭을 묶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좋다.

 

마늘 보관법

 

1. 통마늘 보관법

 

실온 보관법

통마늘은 신문지나 채반에 펼쳐,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7일 동안 건조한다. (건조하기 어렵다면 건조된 저장용 햇마늘을 구입하고 햇마늘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잘 건조해야 오래 저장할 수 있다.)

 

통마늘의 심지를 제거하고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서 보관한다.  (봄 가을- 한 달 정도 보관 가능하다.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냉장 보관을 한다.)

냉장 보관법 (장기저장법)
밀폐용기에 신문지를 충분히 깔고 그 위에 마늘-신문지 순으로 켜켜이 쌓아 김치냉장고에서  보관한다.  (온도는 0~2도 유지해 주면 1년 정도 저장하면서 먹을수 있다.)

 

2. 깐마늘 보관법

 

빈 통에 백설탕이나 소금을 두텁게 깔고 그 위에 키친타올 1,2장을 덮어 깐마늘을 얹어놓으면 소금이나 설탕이 수분을 흡수해줘 곰팡이 없이 2~3주 정도 보관할수있다. 냉장은 0∼2℃에서 습도를 65∼70％ 유지하면 6∼8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 주의

마늘 껍질을깨끗하게 벗긴 깐 마늘은 씻지 않은 상태 그대로 밀폐용기에 넣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물기로 인해 마늘이 모두 썩어버린다.

 

3. 다진마늘 보관법

 

냉장 보관법

잠깐씩 먹을 다진 마늘은 오래 놓아두면 상하거나 색깔이 변해버린다. 이럴 때는 마늘에 흰 설탕을 약간 섞은 후 투명한 비닐 팩이나 용기에 담아 밀봉해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렇게 하면 당분간은 색깔이 변하기 않고 맛도 그대로 보존 된다. 깐마늘은 마늘 인편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빼고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냉동 보관법

마늘을 한꺼번에 많이 다진 후 비닐 팩 등에 얇게 펴서 누르거나 랩으로 길쭉하게 말아 냉동실에 바로 넣어둔다. 이렇게 여러 개를 해놓고 필요할 때 꺼내 먹으면 간편하며 색깔이나 맛도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냉동실에서 꺼내었을 때 딱딱해서 잘 잘라지지 않아 사용하기 불편한데, 마늘을 다질 때 소량의 식용유를 첨가하여 함께 다지면 쉽게 잘라서 이용할 수 있다.

 

 

마늘 냄새 제거법

 

마늘·양파 먹고 입 냄새 없애려면=고기나 생선·달걀·치즈·우유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과 함께 양파와 마늘을 섭취하면 입 냄새 걱정을 줄일 수 있다.

 

또 마늘·양파를 먹고서 사과·상추 등을 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과와 상추에는 폴리페놀 산화효소와 유기화합물 분해를 촉진하는 환원효소의 함량이 높은데, 이 두 효소가 마늘·양파의 냄새를 풍기는 효소와 결합해 뒷맛을 약하게 해준다. 한편 익혀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열을 가하면 마늘·양파의 독한 냄새를 풍기는 효소가 중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