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딧물 제거방법 천연 살충제 식초,화초(채소)에 진딧물 없애는 방법
진딧물 제거방법
이제 본격적으로 텃밭채소와 매실나무등 각종 작물을 심는시기 이다.
하지만 곧이어 막 새순이 돝아나는 잎에 달라붙어 텃밭채소와 매실나무등 각종 작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진딧물의 에방과 퇴치에 신경을 써야한다.
진딧물은 3월 하순∼4월 상순에 부화해 연한 싹이나 잎의 즙을 빨아 먹으면서 번식한다.
바로 이 생장과정에서 식물의 수분과 영양소를 먹어 없애고, 분비물로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해 엽록소를 파괴하며, 바이러스를 옮겨 식물이 죽게된다.
진딧물은 날개없는 암컷으로만 번식하다가 이를 거듭하면서 날개달린 암컷이 생겨나게 된다.
그러므로 개체수가 적을때 제거해 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일단 진딧물이 발생한 식물체는 다른 식물과 격리시켜 놓고, 진딧물이 아직 적은 경우라면 하나하나 잡아 없애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진딧물은 개미와는 공생관계이니 개미의 접근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화초(채소)에 진딧물 없애는 방법(진딧물 천연살충제 식초)
천연살충제는 진딧물이 발생하기 전에 선방제 하는 것이 좋으며 진딧물이 있든 없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화초나 채소에 뿌려주면 진딧물의 피해를 확실히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작물에 뿌릴때는 잎의 앞면 뿐만아니라 꼭 뒷면도 함께 뿌려주어야 한다..
천연살충제를 만들 때 사용할 물은 수돗물이나 빗물 등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저수지 등 고여있는 물이나 지하수 등은 물 속에 알 수 없는 성분이 녹아있을 수 있어 희석할 때 엉김이 생기거나 뿌옇게 혼탁해지는 경우가 있다.
천연살충제 처리는 새벽녘이나 해질녘이 좋다. 이때는 대기 중 습도가 높아 천연살충제 성분의 효과가 더 지속된다. 한낮에 살포할 경우 고온으로 인한 약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날씨가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더 좋다.
천연 살충제 만드는 법
1. 난황유
진딧물뿐만 아니라 잎응애, 총채벌레 등을 퇴치할 수 있다.
난황유 제조 및 방제 방법은 달걀노른자 1개와 물 100㏄를 잘 섞고 나서 식용유 60㏄를 넣고 완전히 섞일 때까지 흔들어주면 된다.
냉장보관했다가 사용할 때는 물에 200배 정도로 희석해서 농작물 잎의 앞뒷면에 충분히 뿌려준다. 특히 진딧물 제거에 효과가 있다. 예방이 목적이면 2주일, 치료가 목적이면 1주일 간격으로 뿌려준다.
2. 설탕물
진딧물, 응애는 우유(약 180㎖)에 백설탕 2스푼(큰술)을 섞어 잘 녹인 후 분무기 등에 담아 진딧물이 있는 화초나 채소잎 뒷면에 뿌리면 진딧물이 제거된다.
3. 비눗물
오래전부터 천연살충제로 이용되어 왔으며 진딧물이나 응애 방제에 효과적이다.
합성비누나 세제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일반 물비누는 합성 계면활성제 등이 들어있는 합성세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주성분이 천연유지와 가성가리 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만드는 방법은 1∼2 티스푼의 물비누를 1L의 미지근한 물에 잘 섞어 분무기로 살포하면 된다.
주의 : 해충이 비눗물을 맞게 되면 세포막이 녹아 죽게 되지만, 너무 고농도로 뿌리게 되면 농작물의 왁스 층이 파괴되어 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 우유
우유를 살포하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끈적한 액체에 진드기가 이동이 불가능하다.
물을 20 배정도를 희석하여 사용 하여야 한다.
원액을 그대로 뿌리면 식물이 숨을쉬지 못하여 고사 한다.
약제 살포보다 영양공급과 자연친화적으로 재배하는 방법이다.
5. 막걸리
진딧물이 생기면 요쿠르트나 막걸리 작은 것 한병 사서, 분무기에 넣어서 충분히 뿌려주세요. 그러면 진딧물이 싹 제거된다.
농약대신 막걸리나 요구르트를 뿌려주면 진딧물로부터 안전하게 채소를 키울 수 있다.
6. 마요네즈
난황유와 같은 원리로 해충을 방제하는 방법으로 마요네즈가 있는데, 난황유 보다 사용방법은 쉽지만 효과는 비슷해 작은 텃밭에 활용하면 좋으며, 진딧물 이외 다른 해충 방제효과는 난황유 보다 못한 것이 단점이다. 물과 마요네즈를 50:1 비율로 섞어서 사용한다.
7. 식초
진딧물과 나방류 애벌레 방제에 효과가 좋은 칼슘식초 민드는 방법은 말려서 잘게 부순 계란껍데기 100g에 현미식초 500cc 정도의 비율로 혼합한다. 5~7일 정도 지나서 껍질을 건져내면 칼슘식초가 완성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칼슘식초는 냉장보관하면서 식초의 500~1000배 정도 양의 물에 섞어서 텃밭 채소나 화초에 골고루 살포한다.
농약처럼 효과가 오래 가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정도 해충이 보이지 않아도 뿌려주는 것이 좋다.
8. 목초액
진딧물 제거는 목초액과 식초를 섞어서 뿌리면 되는데 물과 희석하여 뿌린다. 목초액을 진딧물 생길때마다 뿌리고 식물의 상태 나 진딧물의 상태에 따라 800 ~ 1200배액으로 하여 소주를 첨가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9. 은행잎
만드는 법
은행잎1Kg + 물 적당량을 믹서기로 갈아서 걸러낸 생즙을 내어 물에 600-800배 희석하여 식물에 살포하면 진딧물이 예방되고 해충들도 박멸된다.
석희보르도 액 2컵반 + 은행잎즙 섞어 분무해준다.
고추를 정식하여 활착 된 후, 골고루 뿌려주면 진딧물, 담배나방(고추벌레), 탄저병, 역병등의 방제가 가능하다.
-병충해가 오기 전에 뿌려주면 완벽한 효과를 볼수 있다.
-은행잎이 많을 수록 효과는 더 높다.
10. 식물추출물
마늘이나 고추 등의 부산물을 1.5L PT병 등에 넣어 물에 2~3일 우려내거나 끓여 채로 거른 물을 뿌리면 된다.(50배 희석) 소주, 식초 등과 혼합해서 사용해도 된다. 돼지감자, 담배 등의 잎이나 자리공 뿌리를 끓여낸 물을 약 200~300배 희석하여 살포한다.(물 2~3L에 추출액 10mL 정도)
11. 끈끈이 테이프
진딧물이나 개각충은 개미에 의하여 나무와 나무사이로 이동하므로 끈끈이 테이프를 주간부에 감아두면 개미나 점박이 응애 등이 테이프의 끈끈이에 붙어 올라가지 못한다.
진딧물은 물만 자주 줘도 죽는다. 단 마르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 자주 주어야 한다.
진딧물은 죽으면서 새끼를 까고 죽는다. 그 새끼들이 성충이 되어 알까기 전에 다시 방제를 해야한다.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약재도 번갈아가면서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진딧물은 주로 허약한 화초에 주로 꾀는데 따뜻하고 건조한 환경을 좋아한다.
텃밭 채소는 물론 화초나 과수에 꾀는 진딧물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제거하면 된다.
1~2그루에 생기면 스프레이 등 강한 물줄기로 진딧물이 떨어지도록 해서 제거하거나 손으로 잡고 심한 경우 살충제로 퇴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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