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배추 웃거름(추비)주는시기,김장배추 병충해 방지 방법/방제법
김장배추 웃거름(추비)주는시기와 방법
밑거름이 충분하다면 웃거름 없이도 잘 성장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따라서 배추를 정식하고 보통 보름간격으로 3~4차례 웃거름을 줘야 된다. 웃거름을 줄 때는 동물의 분뇨는 가급적 피하고 화학비료나 깻묵,쌀겨,한약재 등 완숙된 거름이 비교적 안전하다.
김장배추, 김장무를 심고 15일이 경과하면 1차 웃거름(추비)을 해줘야 한다. 그 이후 15일마다 추비를 해주며 3~4회 정도 시행해줘야 한다. 추비할때마다 비료성분과 시비량이 매번 달라지는데 전문농도 하기 힘든 일을 텃밭농사를 하면서 비율을 잘 맞춘다는건 무리이며 그냥 복합비료를 주면된다.
웃거름주기(추비)
웃거름(추비) 주는시기는 어릴 때에는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배추 모종을 심은 다음 15일 간격으로 3차례로 나누어 배추의 자람을 보아 가면서 웃거름을 준다. 자람이 왕성할 때에는 거름 량을 줄이고 자람이 지연될 때에는 충분한 양을 준다.
김장배추 1차 추비(웃거름) 주는시기와 방법
1차 추비 주는시기는 배추 정식 후 15일경( 충분히 모살이 한 후 ) 가장 길게 자란 배추잎이 끝나는 지점을 호미로 파고 요소비료 1숟가락 정도를 살포한 후 흙으로 완전히 묻어준다. 비가 오는 날이나 비가 온다는 날이면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가스 장해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요령으로 15일 간격으로 주면 된다.
정식 후15일 경 배추 포기와 포기사이( 2줄심기의 경우 2줄의 중간 ) 에 식물용 영양제를 물 1말에 40cc 정도 희석. 3일 간격 5회 정도 준다. 숟가락으로 1숟가락 정도를 놓아두면 물줄 때, 비올 때 서서히 녹아 흡수된다.
정식 후 50일 정도 지나면 비료를 할 수 없으므로 자연적으로 자라도록 하면 된다.
가물어 비료가 녹지 못할 때는 비료가 녹을 정도로 관수해 주면 된다.
김장배추 2차 추비(웃거름) 주는시기와 방법
요소와 가리를 1:1로 혼합( 또는 NK복합비료 )해서 배추의 가장 길게 자란 잎이 끝나는 지점을 호미로 파고 혼합비료 1숟가락 정도를 살포한 후 흙으로 완전히 묻어준다. 가물어 비료가 녹지 못할 때는 비료가 녹을 정도로 관수해 주면 된다.
요소비료(복합비료)는 조금만 넣고 나중에 웃거름으로 2번 정도 더 주는데 티스픈 하나 정도로 뿌리에 닿지 않게 배추와 배추 사이에 뿌려주고 물을 뿌려서 흙속으로 녹아 들어가게 한다. 이 요소비료는 너무 많이 주면 배추의 맛이 쓰고 좋지 않으므로 용량에 주의해야 한다.
※ 웃거름(추비)줄때 유의사항
비료로 웃거름을 줄 때는 뿌리에 너무 가까이 주거나 주는 양이 너무 많으면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보통 식물의 뿌리가 뻗어나간 범위는 잎의 가장자리와 비슷하다. 배추도 마찬가지다.거름이나 비료는 잎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잎에 닿았을 경우 털어 내거나 물로 깨끗이 씻어주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료를 주게 되면 배추가 죽을 수 있으니 적은 양을 여러 번 나누어 주는 게 좋다. 밑거름이 부족하여 초기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알비료 보다 엽면시비가 효과적이다.보통 물 20ℓ 1말에 요소비료 40g을 희석하여 2~3차례 뿌려주면 생육이 아주 좋아 진다.
웃거름을 주면서 북주기 작업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고량을 가볍게 긁어 줌으로써 뿌리에 산소를 공급하고 배추의 줄기를 받쳐주는 역할을 해 주기 때문이다.
보통 배추는 거름기가 충분하면 생기가 있지만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잎이 처지고 힘이 없어 보인다. 이런 포장은 시중 농약상에서 칼슘제를 구입하여 살포해 주면 생육이 좋아진다.
생리장해
붕소 결핍 시 붕산 0.2%액을 엽면 시비한다.
붕사가 부족하면 배추는 배추 잎에 검은 반점이 생길 수 있다. 붕사는 엽면시비를 해도 되는데 엽면시비는 붕사 0.3%를 2~3회 한다.[물2L(2,000cc 팻트병하나)+붕사6cc]를 2~3회에 나누어서 잎에 뿌리면 된다. 붕사를 녹일 때는 약간 뜨거운 물로 해야 녹는다.
김장배추 병충해 방지 방법-벌레 퇴치법
1. 청벌레와 그와 비슷한 벌레들
2. 벼룩벌레(배추잎의 구멍을 내는 벌레)
3. 진딧물
천연 병충해 방지방법(천연방제재)
자연에는 벌레가 기피하는 것들도 많다. 이런 기피 재료를 이용하면 배추벌레, 응애, 진딧물, 나방 등 다양한 벌레는 물론 바이러스 따위도 막을 수 있다. 이런 천연 방제재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뿌려 주면, 적당히 벌레를 물리칠 수 있다.
1. 목초액
나무를 땔 때 나온 연기가 액화된 것. 강산성이라서 식초처럼 살균·살충 효과가 크다. 특유의 독한 냄새로 말미암아 벌레나 새들의 접근을 막는다. 100~200배로 희석해 작물에 뿌린다.
커피 찌꺼기: 카페인, 타닌을 구성하는 식물성 페놀은 선충이나 도둑벌레를 쫓아낸다. 흙 위에 뿌리면 된다.
우유: 진딧물,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 맑은 날 오전 우유를 스프레이로 진딧물에 뿌려 준다. 진딧물 전체가 우유로 덮여야 효과가 있다.
2. 마늘즙
마늘을 갈아서 물에 희석해 만든다.
3. 현미 식초액
식초는 살균 효과가 있다. 단맛이 없는 현미식초가 좋다. 벌레 퇴치와 흰가루병 같은 바이러스나 곰팡이 방제에 효과가 있다. 100배 희석해 쓴다. 막걸리나 소주를 조금 섞어도 좋다.
4. 마요네즈 희석액
마요네즈를 물에 타서 쓴다. 마요네즈 10g에 물 2ℓ를 섞어 잘 흔든다. 진딧물, 응애, 흰가루병에 효과가 있다.
이엠(EM) 발효액과 천연 액비
농사는 미생물이 함께 짓는다. 효모균, 유산균, 누룩균, 방선균(세균과 곰팡이의 중간 성질을 가진 미생물. 균사 같은 것을 퍼뜨린다), 광합성 세균 등 80여 가지가 있다. 그런 미생물을 모아 배양한 것이 이엠(유용 미생물) 발효액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이엠 발효액을 그대로 쓰면 된다. 액비는 일종의 물거름이다. 웃거름으로 좋다.
1.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
쌀뜨물에는 단백질, 녹말, 무기질, 비타민 등 유익한 성분이 많다. 특히 인 성분이 많아 작물 성장을 돕고 탄수화물 대사를 촉진한다. 인 성분이 부족하면 열매가 튼실히 맺지 않는다. 쌀뜨물에 당분을 넣어 뜨물 속 유용한 미생물들을 배양하고 발효시킨 것이 쌀뜨물 발효액이다.
쌀뜨물을 2ℓ짜리 페트병에 담고 설탕을 2수저 이상 넉넉히 넣는다. 소금을 반 티스푼쯤 넣어 미네랄을 보충한다. 이엠 발효액을 20㎖쯤 넣어 발효를 촉진하면 좋다. 마개를 닫고 2주쯤 지나면 향긋한 냄새가 나며 발효가 된다. 일단 개봉하면 빨리 쓰는 것이 좋다. 술이나 식초 또는 마늘을 조금 섞으면 병충해 방제에도 좋다. 5배 이상 희석해서 쓴다.
2. 오줌 액비
사람의 오줌에는 요소 성분이 많아 작물 성장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오줌을 바로 주면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 때문에 작물이 손상을 입으므로 반드시 발효시켜야 한다. 오줌을 페트병에 담고 마개로 막은 뒤 2주쯤 상온에 두면 발효된다. 5배쯤 희석해서 쓴다.
3.칼슘 액비 만들기
달걀 껍데기와 식초를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제다. 칼슘은 뿌리를 튼튼하게 해 주고 병충해에도 강하게 해 준다. 달걀 껍데기 안쪽 흰 막을 벗기고 잘 말려 잘게 빻은 뒤 현미식초를 5배 넣는다. 산성인 식초와 알칼리성인 달걀 껍데기가 반응하면서 칼슘이 추출된다. 2주쯤 지나면 100배 희석해 작물에 뿌려 준다.
'텃밭가꾸는방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깨 수확시기와 방법 (0) | 2022.10.04 |
---|---|
고구마 수확시기 보관하는법 (0) | 2022.10.03 |
김장배추 심는시기 방법 (0) | 2022.08.21 |
김장무 파종시기/심는시기,가을 김장무 재배방법 (0) | 2022.08.05 |
김장배추 파종(심는)시기,김장배추 재배방법 (0) | 2022.07.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