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레차 효과 10가지

둥글레차 효능효과 10가지 부작용,둥굴레차 만드는 법

둥글레차 효과 10가지 부작용

둥글레는 원래 신선들이 먹는 음식 이라고 했을 만큼 좋은 향기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오랫동안 먹으면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고, 얼굴색을 젊게하며 뼈가 굽지 않는다고 해서 노화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약재 가운데 하나이다.

아시아 등지에 분포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식물 둥글레는 그 뿌리를 말려 차로 끓이며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둥글레는 가을에 뿌리줄기가 비대해졌을 때 캐내 물에 씻고 잔뿌리를 제거한 뒤, 그대로 햇볕에 반쯤 말리다가 잘게 썰어 다시 햇볕에 완전히 말려주면 된다.

재료가 완전히 마르면 통풍이 잘되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서 차로 마시면 된다.

둥글레차는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더위로 식욕이 떨어져 약해진 기운을 보충해주고 공복감도 덜어준다. 예로부터 둥굴레는 흉년이나 천재지변을 만난 백성들을 기근으로부터 구하는 구황식품 중 하나이다.

둥글레에는 비타민 C, 철분, 칼륨,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비타민A가 가장 풍부합니다. 이외에도 사포닌, 트립토판, 퀘르시톨, 콘발라마린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건강에 좋다고 한다.

둥글레차는 혈당강하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또 심장을 수축시키고 율동을 느리게 하는 효과도 있다.

배가 고플 때나 공복 에 마시면 배고픔을 덜어주고 식욕을 억제시켜주기도 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카페인이 높은 녹차 대신 둥글레차를 마시면 좋다.

또 둥글레는 신진대사 촉진 및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 즙을 내어 바르면 피부 미백효과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둥글레차는 변비약과 함께 먹었다가는 자칫 부작용을 낳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둥글레에는 강심배당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신장에 열이 있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입이 마를 때 도움이 되고 오래 복용 땐 혈당도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변비약과 함께 먹으면 칼륨 결핍으로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둥글레차 효과 10가지

1. 둥글레차는 식은땀, 피로회복에 좋다.
둥글레를 한방에서는 황정이라 하여 강정, 민간에서는 요통, 해열, 타박상에 이용하고 노인기미, 식은땀 등에 차로 식전후에 장복하고 타박상, 요통에는 생줄기를 환부에 부치며 또한 병후쇠약, 정신허약,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2. 둥글레차는 허약체질을 개선한다.
옛부터 인삼대용으로 사용했을정도로 옛사람들은 인삼, 황기와 같은 효과가 있다고 둥글레에 찬사를 보냈다.

3. 둥글레차는 정력, 변비에 좋다.
둥글레의 약 이름은 위유이다.
이름부터가 위 - 음위증을, 유- 회생해서 더부룩해진다고 했다.
또 통변작용이 강하다. 장을 윤기있게 해주는 윤장작용을 하여 변비를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

4. 둥글레차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동물식험결과 가벼운 강심작용이 밝혀져 심장박동을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는 승압작용이 인정되고 있다.

5. 둥글레차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역할을 한다.
부신피질을 제거한 토끼의 간에 있는 글리코겐 함유량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는 실험에서 부신피질 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하는것이 입증되었다.

6. 둥글레차는 피부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
둥글레는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묘약은로 알려져 있다.
기미, 주근깨, 노인의 검버섯을 없애고, 여성의 피부도 매끄럽게 한다.

7. 둥글레차는 신경통,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손발이 차고 저릴때, 타박상, 요통, 중풍, 후유증으로 손발이 마음먹은 대로 움직이지 않고 손발이 붓고 저리며 아플때도 좋다.
근육경련이나 수면중에 눈꺼풀이 떨리는 증세에도 효과가 있다.

8. 둥글레차는 당뇨병예방 효과가 있다.
기침은 심하지만 가래는 적을때, 심장이 약할때, 갈증이 심한 다갈증, 허기를 자주 느끼는 다식증, 소변이 잦은 다뇨증을 개선하므로 소갈증, 즉 당뇨에 응용된다.

9. 둥글레차는 비만을 해소한다.
비만의 원흉인 지방세포는 혈중에 흐르는 혈당과 지방을 재료로 해서 살이 찌게 되므로 둘글레는 비만증에도 효과가 크다.

10. 둥글레차는 불면증을 해소에 효과가 있다.
천연수면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리토판은 뇌를 진정시켜주고 꿈을 꾸지 않는 깊은 수면 상태를 유도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수면에 도움이 된다.

둥글레차 부작용

모든 음식이 그렇듯 사람에 따라 잘 맞을 수도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둥글레차 또한 이런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음식인데, 위 장이 약하고, 팔다리가 차며,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을 먹을 때, 설사를 한다면 둥글레차와 잘 맞지 않으니 먹지 않는게 좋다.

둥글레 먹는 방법

둥글레는 어린 싹이나 뿌리 뿐만 아니라 꽃이나 어린 열매도 먹을 수가 있다. 약용으로 쓰는 뿌리를 이른 봄에 채취한 것이 가장 좋지만 일년 내내 캘 수가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식용 및 약용하며 잎과 꽃의 모양이 예뻐서 화훼용으로도 가치가 있다. 전국 산지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30~50cm 정도이며 6~7 월에 꽃이 진다
.
전국의 산과 들 양지 바른 곳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으며 뿌리 번식이 잘되므로 몇뿌리 캐다가 정원에 두면 관상용 및 식용으로 두고두고 즐길 수 있다.

둥글레 뿌리 줄기 먹는법
1) 6-9g를 달여 하루에 2-3번 나누어 먹는다.
2) 삶아서 그냥 먹어도 좋다.
3) 죽으로 만들어 먹는다.
4) 가루로 만들어 미숫가루처럼 먹는다

-괜스레 힘이 없고 피곤하며,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며 몸이 나른할 때 말린 둥글레를 가루내어 한 번에 10g씩 하루 3번 먹는다.

-얼굴 촵 등 촵 겨드랑이에 생긴 기미를 없애는 데는 말린 둥글레에 꿀을 발라 약간 누렇게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 번에 2g씩 식후에 먹는다. 땀이 많이 나거나 약간의 열이 있을 때에도 좋고, 병후쇠약으로부터 기력을 회복시켜 준다.

-둥글레 차는 피로회복, 노화방지, 스트레스 해소, 고혈앞, 당뇨병, 내장기관의 촉진, 위귀양등에 효능을 기대한다.

-앓고 난 뒤 몸이 허약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때 :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둥굴레차 만드는 법

1. 이른 봄이나 늦가을에 뿌리 줄기를 캐서 깨끗하게 씻어 그늘에서 말린다.
2. 잘말린 뿌리 줄기를 잘게 썬다.
3. 솥에서 황색으로 변할 때 까지 약한불로 볶는다.
4. 습기가 차지 않는 용기에 보관하여 필요한 만큼씩 이용한다.
5. 볶은 뿌리줄기를 물과 함께 은근한 불에 우러나도록 끓인다.
6. 찌꺼기를 걸러내고 찻잔에 따라 마신다

둥글레차를 만들 때는 너무 강하지 않도록 약한 불에서 20~30분간 끓이는 것이 좋다.
물 600ml에 둥굴레 20g을 넣고 은근한불에서 20분정도 달여서 마시면 구수한 둥굴레 차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보리차 대신으로 마실 때에는 그보다 연하게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마시면 된다.

또한 자밍자나 아스카리스는 고유의 성질과 효능이 강하기 때문에 옥수수나 보리와 함께 끓이는 것보다 단독으로 끓여야 맛과 효과를 더 잘 느낄 수 있는 것이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