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묘목심는시기,화분에 블루베리 키우기 재배방법
블루베리 키우기 재배방법
블루베리는 농원에서의 재배뿐만 아니라, 가정과수로 재배하기에도 최고의 수종이라 할 수 있다.
블루베리는 재배하고자 하는 지역에 따라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여 식재하면 강원 북부에서 제주 지방까지 전국 어디서나 재배 가능한 기후 적응성이 높은 과수로서 강원 북부 및 고냉지의 경우 관목형 하이부시 또는 북부 하이부시 블루베리를 식재하면 겨울철 영하 30도의 기온에서도 동해를 입지 않으며, 중부 및 남부지방의 경우 북부 하이부시 블루베리가 적합하다.
제주 지역의 경우 남부 하이부시 또는 래빗아이 블루베리를 식재하는 것이 좋다.
기후에 맞는 블루베리 품종을 선택할 시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다른 과수에 비하여 나무의 키와 수형이 작아 아파트 베란다, 화분에서도 오랫동안 키울 수 있다. 병충해가 적어 초보자도 쉽게 재배할 수 있는 블루베리는 과실의 이용범위가 넓고 각종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여 가정에서 재배하기에 좋은 최고의 건강과수라 할 수 있다.
블루베리 환경조건
블루베리의 생육에 가장 좋은 환경조건은 유기물질을 5~15%정도 함유하고, ph 4.3~5.3정도의 사질양토로서 배수가 양호하고, 충분한 강수량 또는 관수를 제공할 수 있는 입지라고 말할 수 있다.
토양 산도의 조절은 성공적인 블루베리 재배를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사항이며 묘목의 성장 및 과수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이부시(북부,남부,관목형) 블루베리는 ph 4.3~4.8의 범위에서 잘 자라며 래빗아이 블루베리는 이보다 범위가 넓어 ph 4.3~5.3에서 가장 잘 자라는데, 적정 산도보다 토양산도가 높을 경우 생육이 부진하다.
토양이 중성(ph 7.0) 이상 또는 약산성일 때는 가을에 미리 유황분을 살포하여 얕은(20~30cm)깊이로 밭을 갈아준 후 이듬해 봄에 식재하는 것이 좋으며 상기와 같은 조치를 취하지 못하거나 화분 또는 플랜트 박스에 식재하는 경우엔 산도가 ph4로 조정된 피트모스로 구덩이를 채워 식재하면 좋다.
수분
뿌리는 건조에 약하며 수분을 좋아한다.특히 하기의 건조 시에는 아침, 저녁에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受粉)에 따라 결실 비율이 높아지고 과실이 커지며 또한 숙기가 빨라진다.열매를 좋게하여 굵은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2~3종을 혼식하여 품종 서로간의 수분(受粉)을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블루베리 묘목 심는시기 (이식시기)
낙엽이 진 후부터 이듬해 봄, 눈이 트기 전까지의 기간을 휴면기라 하는데 묘목 식재는 휴면기인 이른 봄 또는 늦가을에 식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겨울철에 비교적 온난한 남부 및 제주지역에서는 가을심기를 하여 겨우내 안정된 뿌리 활착을 시킴으로써 이듬해 봄,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으나, 중부 이북 지역 및 고냉지, 적설량이 많은 곳, 동절기 건조가 심한곳 등에서는 가급적 봄에 식재하는 것이 좋다. 뿌리의 원할한 활착과 줄기의 성장 촉진을 위해 이식하는 묘목의 꽃눈은 미리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남부지방 묘목 심는시기는 3월 하순부터 심기가 가능하며, 중북부지방 묘목 심는시기는 4월 초부터 심기가 가능하다.
블루베리는 봄과 가을에 심기가 모두 가능하다.
중북부지방에서는 가을에 심으면 월동을 들어가기 전에 뿌리가 활착되지 않아 어린뿌리가 동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봄에 심는 것이 좋다.
묘목 심는방법
1. 폭 40cm, 깊이 30Cm 정도의 구덩이를 판다.
2. 구덩이를 판 흙에 피트머스와 왕겨를 배합하여 혼합토를 만든다.
3. 배합토를 10Cm정도 구덩이에 깔아준다.
4. 뿌리가 흙에 잘 밀착되도록 놓아준다.
5. 혼합토를 채원준다.
6. 이식한 묘목의 주변에 완효성 유기질 비료를 주면 뿌리의 빠른 활착을 도울 수 있다.
7. 충분히 관수한 후 바크, 볏짚, 왕겨 등으로 피복하여 수분 증발을 막는다.
블루베리 묘목을 심을 장소가 결정되었으면 가급적 구덩이를 미리 파서 완전히 발효된 유기 퇴비와 왕겨, 피트모스, 흙을 혼합하여 2-3개월 전에 미리 채워두면 좋다. 구덩이의 크기는 40~50cm정도의 깊이에 폭은 50~60cm정도면 적당하다.
단. 지나치게 점질 토양인 경우 다른 배수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파둔 구덩이 속으로 물이 고여 뿌리가 상하기 쉬우므로 배수조치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묘목심기구덩이 중심부를 깊이 깊이 30cm정도, 폭 40cm정도로 판다. 바닥에 물과 섞은 피트모스를 10cm정도 깔고 뿌리와 피트모스가 잘 밀착되도록 뿌리를 충분히 펴서 기존에 심겼던 부분보다 2~3cm 정도 더 깊게 심도록 하며 피트모스 혼합토로 채워준다.
배수상황을 고려하여 두둑을 만들어 주변보다 뿌리가 높게 위치하게 심어주는 것이 좋으며, 심은 후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한 관수를 하도록 한다.
식재후 관리식재 후, 지주를 해서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토양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잡초방제의 효과를 위하여 지주를 중심으로 왕겨, 볏짚, 바크, 낙엽등으로 5~10cm정도의 두께로 피복하여 주면 좋다.
묘목을 옮겨 심는 경우, 아무리 조심해서 다뤄도 뿌리가 상처를 입기 마련이며 뿌리가 땅에 제데로 활착할 때까지 수분 및 영양분을 쉽게 흡수하질 못하므로 이식한 묘목의 꽃눈은 가급적 모두 제거하고 약하거나 오래된 가지를 제거하여 지방부와 지하부의 균형을 맞추도록 한다.
강우량이 부족한 경우 정기적인 관수가 필요하며 나무 1그루당 5리터 정도의 관수를 기본으로 한다. 비료는 식재 후 6주후부터 한달에 한번 정도 완효성 비료를 적정량 살포하여 주면 좋다.
물주기
블루베리는 매우 가는 수염 뿌리가 대부분 토양 표면에 분포하는 천근성의 과수이므로 건조의 해를 받기 쉬워 관수에 유의해야 한다. 관수를 언제 해야 하는지는 간단하게 알아 볼 수 있는데 토양을 한 줌 쥐었을 때 토양이 뭉쳐지지 않으면 너무 건조한 것이고, 너무 잘 뭉쳐지면 과습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토양 수분이 적당할 때에는 토양이 엉성하게 뭉쳐지고 쉽게 부스러진다.
물주기는 이른 아침에 하는 것이 좋다. 과실이 익어갈 때에는 수관에 관수를 하면 열과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지표면에 관수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관수량을 크게 줄일 수 있고 과실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한 번 관수할 때마다 지표면이 충분히 젖도록 한다.
블루베리 거름(비료)주는 시기와 방법
모든 식물체는 토양으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한다. 토양에 영양분이 고갈되면 작물이 활력을 잃고 수확량도 감소하므로 토양에 주기적으로 시비를 해야 한다.
과다하게 비료를 살포하는 경우 농도 장해에 의해 뿌리가 해를 입거나, 잎이 타들어가며 나무가 고사할 수 있으니 유의하도록 하며 적정량 범위 이내에서 시비토록 한다.
블루베리는 나무를 심은 뒤 한 달 후쯤에 첫 번째 시비를 한다. 질소, 인산, 칼륨의 비율이 5:10:10 또는 10:10:10으로 된 복합 비료를 한 나무 당 반 컵(100㎤) 정도를 원줄기 둘레의 15~30cm 주변에 흩뿌려 준다.
봄부터 초여름까지는 잎이 옆은 녹색을 지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1차 성장이 멈춘 후에도 잎의 색이 연하면 6월 하순 ~ 7월 상순경 추가로 비료를 주도록 하며 장마기가 지난 후, 8월 중순경 추비를 주도록 한다.
줄기의 중심부에서부터 바깥쪽으로 과수 주위에 균등하게 살포한 후, 가볍게 중경하여 흙과 섞어주는 것이 좋다. 유기질 비료는 완전히 발효된 계분, 부엽토 등이 좋으며 낙엽이 진 직후 또는 이른 봄에 주도록 한다.
묘목 식재 후, 6-7년 자라면 성목이 되는데, 이 정도 연령이 되면 과수의 크기와 수확량은 해당 품종 고유의 특성에 가깝고 열매의 품질도 일정하게 된다.
보통 개화전인 3월 상순 ~ 중순경에 기비를 하고, 5월 중순 ~ 6월 상순 사이에 여름 추비를 하여 과실을 크게 하고 가지에 화아 착상이 잘 되도록 한다. 가을 추비는 보통 8월 하순 ~ 9월 상순경 하는데 과실이 수확된 후, 나무에 영양분을 보충해주며 이듬해의 성장과 결실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유길질 비료는 완전히 발효된 계분, 부엽토 등이 좋으며 낙엽이 진 직후, 또는 이른 봄에 주도록 한다.
수확시기와 방법
조생(보통보다 빨리 태어남)종의 과실은 6월 상순으로부터, 만생종의 과실은 7월 상순으로부터 수확할 수 있다.
품질이 최상인 블루베리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블루베리가 푸른 색으로 변하고 나서 4~7일이 지난 후 수확해야 한다. 너무 일찍 따면 열매가 크지 못하고 향 또한 제대로 발달되지 못한 상태가 된다. 블루베리는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에서 따게 되면 품질이 당연히 떨어진다.
그리고, 너무 익으면 열매가 주름 지거나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 이상, 온도가 높은 시간대에 따주는 것이 좋다. 양 손을 자유롭게 사용해 블루베리를 빨리 따고 싶으면 용기에 목을 걸거나 허리에 걸치고 하면 쉽게 수확 할 수 있다.
화분에 블루베리 키우기
묘목 심는방법
물주기
물주는 양과 회수는 환경에 따라서 많은 차이나 난다.
물을 잘 주려면, 화분의 무게를 가늠하여 화분 속에 물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고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아파트에서는 봄철(꽃이 피기 전)=3~5일에 한번, 여름철(꽃피고 난 후)=2~3일에 한번,
가을철(수확 후)=3~5일에 한번, 겨울철(낙엽 진 후)=5~7일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다.
그러나, 화분 속의 상토나 주변 환경에 따라 많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화분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비료주기
봄에 싹이 움직이기 전2월,3월과 열매를 다 딴 후 수확 후 주도록 합니다.그리고 비료는 깻묵과 골반을 반죽하여 고형으로 만들어 위에 얹어 놓아도 되고 천연비료를 주어도 된다. 단 주의사항이 있다면, 늦가을까지 비료를 하면 블루베리의 싹이 움직여버려 단풍도 늦고 줄기도 안 좋아지기 때문에9월 한달 까지만 주고 그 다음부터는 늦가을까지 비료를 삼가 하는 게 좋다. 그 다음으로는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게 되면 성장은 빠르나 병충해가 들기 쉽다고 한다.
온도관리
베란다에서 재배하는 남부하이부시는 따뜻한 지방에서 재배하기 좋다.
그러나 베란다를 너무 따뜻하게 관리하면, 블루베리가 겨울철 휴면할 시간이 없기때문에 생육에 지장이 있다.
겨울철 베란다의 야간 온도가 +7도 이하로 약 1개월 정도 두는 것이 좋다.
옥상이나 옥외에서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옥외에서 1개월 두는 것도 좋다.
옮겨심기
할 수 있으면 매년 옮겨 심는 것이 좋다 . 화분에 심어진 블루베리의 뿌리는 한층 큰 화분에 심어도 일년이면 화분안이뿌리로 꽉 차기때문에 가을에 싹이 멈춘 후 봄에 싹이 움직이기 시작하기 전 옮겨심기를 해 주면 좋다. 그리고 옮겨심기를 할 때는..뿌리의 뭉쳐진 흙을 다 풀어서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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