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 감나무 가지치기 방법,감나무 전지방법과시기
감나무 가지치기(전지) 방법과 시기
감나무의 결과 습성
감은 정액성꽃눈으로서 1년생 가지의 끝눈과 그 아래의 2~3번째 눈이 꽃눈으로 된다. 꽃눈은 잎과 가지, 꽃을 갖는 혼합아로서 꽃눈에서는 새가지가 자라고 그 기부의 잎겨드랑이에 꽃이피고 결실한다. 그러므로 결과모지의 선단을 절단하면 결과지를 없애버리는 결과가 되므로 감의 전정은 절단전정 보다는 솎음전정 위주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수꽃이 맺는 품종에서는 약한 가지에 수꽃이 맺히므로 전정시 약한 가지를 자르지 않고 남겨 두어야 한다.
감나무 가지치기(전지) 시기
가지치기(전지)는 수목의 일부 중 주로 가지와 줄기를 제거하여 나무의 크기와 모양을 조절하는 것을 의미하며 미적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수명을 연장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가지치기는 나무의 모양을 가다듬고 그 가치를 증대시키며 이식목의 활착을 증진시키며 나무 전체에 골고루 매년 개화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가장 적절한 가지치기(전지)의 시기는 수목이 휴면상태에 있는 이른 봄과 늦가을이다.
중부지방의 경우 입춘이 지나고 2월 중순부터 3월 초순과 10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는게 가장 적절하다.
이 시기에 상처를 치유하는 형성층의 세포 분열이 시작되기 때문에 잎이 나온 후 상처가 가장 왕성하게 치유되는 특성을 이용하여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죽은가지, 부러진가지,병든 가지의 제거와 가벼운 가지치기는 연중 아무때나 할 수도 있다.
특히 죽은 가지는 잎이 나와 있을 때 살아있는 가지와 쉽게 구별되며 수관의 모양에 따라서 예술적으로 가지치기를 원할 때는 겨울보다는 잎이 있을때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활엽수는 가을에 낙엽이 진 후 봄에 생장을 개시하기전 휴면 기간중에 할 수 있으며, 침엽수는 이른 봄에 새 가지가 나오기 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감나무 가지치기(전지) 방법
묘목은 줄기가 60cm내외가 되도록 끝을 ⅓~¼의 길이를 끊어내고 심는다.
심은 나무는 당년에 여러개의 가지가 발생하게 된다. 이듬해 봄에 묘목의 줄기끝의 눈에서 나온 세력이 강한 가지를 주지로 남기고 주지는 60cm의 길이를 끊는다.
주지밑에 줄기의 3등분 부위에 3방위에 발생된 건실한 2본의 아주지를 남기고 남은 가지는 제거한다. 아주지는 ⅓의 길이의 가지를 잘라낸다. 이때에 주지는 주간연장지로 위로 올라갈수 있도록 하고 아주지는 가지 발생이 밖으로 뻗을 수 있도록 선단부의 눈이 나무의 밖으로 향하도록 남긴다.
식재 3년째의 가지치기는 주지에 발생된 3개의 건실한 가지를 남기고 다른가지는 제거하고 3개중 상단부 가지는 줄기를 이루는 것으로 끝을 ⅓정도 끊어주고 그 밑의 2개는 금후에 주지로 사용할 것임으로 강한 정전을 실시한다. 아주지에 발생된 가지는 건실한 가지 3개를 옆으로 뻗을 수 있도록 눈의 방향을 나무의 밖으로 향하도록 하고 자람새가 나쁘고 발생부위가 불량한 가지는 제거한다.
이렇게 하여 나무의 골격이 잡히면 4년생부터는 3년생의 가지치기 방법에 의하여 정리하고 4년째 부터는 결과모지가 많이 발생하여 공간지가 없도록 하고. 그늘진 곳에 발생원 가지는 제거한다. 또한 가지치기를 실시할 때에는 자른 부위가 상하지 않도록 끝눈에서 약 5mm상단부에서 약간 경사지게 가지를 끊고 굴기에 가지전체를 끊을때에는 가지의 위쪽은 줄기에 맞닿은 곳에서 밑으로는 약 3mm정도를 남겨서 상처부가 크지 않도록 끊는다.
성목의 가지치기(전지) 방법
가지치기에는 나무의 자람새를 보고 나무의 힘을 측량하는 것이다.
1. 열매가 달리면서 주간 끝가지가 30cm 이상 자라 있으면 나무의 수세가 너무 강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수간이 극히 조밀한 예를 제외하고는 가지를 하향 40도 각도 잡아 주어 힘을 조절하고 과실을 많이 수확하는데 역점을 두고 가지치기에 임해야 한다.
2. 열매가 달리면서 끝가지가 20cm 내외 일때에는 수세가 비교적 안정되어 크게 문제되는 일은 없으나 당해년도에 열매를 과다하게 수확하였을 경우 약간의 주간가지 솎음 결과가지 솎음을 하여 주는 것이 나무를 건강하게 하는데에 바람직하다.
3. 열매의 알이 작아지고 아울러 잎 면적이 작아졌다면 수세가 허약하다고 보아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주간가지 솎음을 전체 가지중 4/1가량을 줄여 4/3가지만 남게 하며 아울러 주간가지 끝을 약간씩 잘라 주어 수세회복을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열매를 달때에도 적뢰(꽃봉우리를 따주는 것)를 조기에 실시하여 수세회복에 힘써야 한다.
대체적으로 가지가 30cm 이내는 가운데 과일중 땅을 보고있는 감 하나만 남기고 30cm이상일때는 가운데서 2개정도 남기고 적뢰(현재), 적화(꽃), 적과(과일)을 하여 준다.
일찍 적뢰를 하여 주는것이 좋고(수분수가 충분한 경우), 내년도 전정은 봄철 가지는 손대지 말고 그대로 가지고 가고 바로 이어서 나무 몸에서 많은 가지가 나오면 20~30cm에서 비틀기(돋아나온 2~3cm위에서 가지를 비틀어 방향을 잡아주는것)를 하여 내년도 결과모지를 확보하기도 한다.
가지치기(전지)의 진행순서
첫째 수형결정으로 나무의 모양을 어떻게 만들것인가를 판단하여야 한다.
둘째 불필요한 큰가지 및 갱신할 주지나 부주지를 잘라낸다.
셋째 주지, 부주지의 방향을 고려하여 나쁜방향의 것은 유인하여 바로 잡아야합니다.
넷째 연장할 주지, 부주지는 선단을 자르되 끝눈의 방향이 연장시킬 방향으로 향하도록 하고 오래되고 복잡해진 측지들을 솎음전정하고 예비지를 남긴다. 마지막으로 남기는 결과모지는 나무의 세력, 가지방향, 길이 충실도 등을 감안하여 결정한다.
수직으로 뻗은 가지는 수평~15도 각도로 유인해 주어야 좋다 그리고 도장지는 전부 없애지말고 유인하기 적정한 가지를 끝부분에서 세잎정도 끊은다음 비틀기를 해 준다 이때 한손으로 도장지의 밑부분을 잡고 부러터리지 않게 조심 할 것 단 도장지의 유인은 6월 중하순~7월상순 사이에 해야 꽃눈이 된다(내년도 결과모지 생성)7월 이후 너무 늦으면 꽃눈으로 바뀌지 않는다 .
적심과 결과지 만들기: 예를들어 지난해 30센티의 결과모지에 눈이 7개 있었다면 끝쪽으로 4눈은 올해의 결과지가 되며 안쪽 3눈은 발육지이며 결과지의 길이가 한뼘 미만인 경우는 열매를 달리지 않는게 좋으며 결과지의 상태(굵기나 생김새)에 따라 한두개씩 달리는게 보통 이다 여기서 내년도 결과지는 끝에서 5~6번 가지에서 !~2가지를 선택하여 끝잎을 2~3개정도 끊어 준다(끝에서 1,2,3번 가지는 올해 결과지로 4번가지와 7번가지는 아예 잘라 버린다.
도장지는 나무의 수형에 맞게 가지를 유도 할수 있으면 유도하고 그러지 못할 위치이고 직립성이라면 전지 해주는게 좋다. 나무의 품속에서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가지나 남의 주된가지에서 나무 안쪽으로 역행하여 자라는 가지도 밖으로 유인해 주는게 좋다. 감나무 종류는 부정아나 잔가지 발생이 적기 때문에 함부러 잘라서는 안될것으로 보여 진다.
큰나무 수고 낮추는 방법
수고가 높거나 가지가 인접한 나무와 맞닿는 나무는 햇빛 투과량이 적어 상품성이 높은 과실이 맺히는 유효수관용적이 줄어들어 생리적 낙과가 심해지고, 과실 크기, 착색, 당도 등 과실 품질이 낮아진다.
1 첫해는 주간내부에 햇볕이 잘들어가도록 가지 솎기를 하는데 1/5 이하의 가지솎음으로 조심스럽게 한다. 그리고 윗상단의 북쪽 가지를 잘라 주는것이 좋다.
2. 다음해는 본격적으로 수고를 낮추는데 수세를 보아가며 1~2m 까지 는 잘라 주어도 좋으며 이같은 벙법으로 3~4년 계획적으로 안정시키면서 높은 나무를 관리한다.
3. 나무를 자른부위는 반드시 발코트 처리를 하여 병균의 침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수고 낮추기를 할 때는 지상부의 가지가 많이 제거되므로 지하부와 균형이 깨져 웃자람가지가 심하게 발생하는 등 수세가 불안정하게 되어 착과불량 및 품질저하가 유발될 수 있으므로 시비량을 줄이고, 세력이 강한 나무에는 주간부에 환상박피 또는 뿌리절단도 필요하다.
결실이 불량한 나무의 가지치기(전지) 방법
o 결과모지가 불충실하여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개화결실은 하여도 낙과가 심한 나무로 구분한다.
o 꽃눈분화가 불량한 나무는 햇빛쪼임이 잘 되도록 서로 겹치는 큰가지는 솎아 없애고, 수세가 너무 강하여 꽃눈분화와 결실이 불량한 나무는 수세조절을 위해 거름주는 양을 줄이거나 환상박피를 할 필요가 있다.
o 낙과가 심한 나무는 전정의 효과보다 수분이 잘 이루어지도록 인공수분을 실시하거나 수분수를 심어 결실시켜 수세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가지치기시 주의사항
제거할 가지를 매끈하게 바짝 자르고 나무로 하여금 상처를 빨리 치유하도록 유도 하는 것이다. 기지치기는 가지터기(자르고 남는 부분)를 남겨놓거나 수피가 찢어지는 것을 가장 주의해야 한다.
또한 원가지를 남겨놓고 옆가지를 자르고자 할 때에는 바빡 잘라야 한다.
반대로 옆가지를 남겨놓고 원가지를 자르고자 할 때에는 옆가지의 각도와 비스듬히 자르되가지터기를 약간 남겨둠으로써 옆가지가 찢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
길게 자란 가지를 중간에서 절단 하고자 할 때는 옆눈이 있던 곳의 위에서 비스듬히 자르되 가지터기를 6~7cm 가량 남겨 두어야 한다.
이는 가지 끝이 마르더라도 옆눈에서 싹이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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