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묘목심는시기/거름주는 시기,감나무 재배방법
감나무 재배방법
동남아가 원산지인 감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한반도 중남부지방 전역에는 높은 산간을 제외하고는 어느 곳이나 재배가 가능하다.
동해안은 해류의 영향으로 재배북한계가 원산까지 올라가고 서해안은 남포까지다.
감은 저온에 약해 연평균 11∼15℃ 이상인 곳에서만 재배할 수 있으나 어린나무는 추위에 더 약해 심고 2∼3년간은 겨울에 짚으로 단단히 감싸준다.
단감은 이 보다 좀더 따뜻한 곳이어야 하여, 9월 평균 기온 21∼23℃, 10월 평균기온 15℃ 이상인 곳이다. 경남, 전남과 제주의 단감 주산지가 모두 이 기후대에 속한 곳이다.
토양적응성은 비교적 넓지만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좋은 질참흙에서 잘 자란다. 특히 배수가 잘 안 되는 곳에는 절대 심어서는 안 된다.
물빠짐이 나쁜 곳이나 평야지대에서 큰 감나무를 볼 수 없는 것은 배수와 관련이 깊다.
설령 이러한 곳서 산다고 해도 조기낙엽으로 초가을에 물러 다 떨어져버린다. 알맞은 토양산도는 pH 5.5∼6.0이어서 산성에는 강한 편이다.
▶좋은감 생산을 위한 작업
1.정지 전정 및 큰 감나무 수고낮추기,도장지 제거등
2.감나무거름주기(시비)→밑거름주기(퇴비비료,화학비료)
3.병충해 방작업→탄저,둥근무늬,깍지벌레,노린제,총채벌레등 중점방제한다.
3.제초작업 →1년 4~5회정도 예취작업을 한다.
4.관수작업 →가뭄시 관수하기
5.적뢰 적과 작업
6.가지 유인 및 받처주기등
묘목 구입하기
묘목은 건강한 묘목을 구입해야하며 줄기와 뿌리부분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줄기에 탄저병이나 뿌리에 혹병을 특히 잘 살펴보고 난 후 묘목을 선택해야된다.
묘목크기는 1.2m~1.5m 정도가 적당하며 굵기는 접목부위 30m지점이 0.7~1.2cm정도가 알맞으며 굵은 뿌리보다 잔 뿌리가 많은 것이 좋다.
모목 심는시기와 방법
묘목 심는시기
감나무는 이식 후 새뿌리의 발육이 늦은 편이며 또한 절단 부분에서 새뿌리의 발육이 쉽게 되지 않으므로 활착에 지장이 많은 편이다 묘목 심는시기는 일반적으로 가을철 및 봄철에 식재하는 것이나 가을철 식재는 묘목에 한풍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며 봄철 식재는 가뭄으로 활착이 늦을 우려가 있으므로 가뭄이 오기전 해빙직후에 되도록 이른봄에 묘목을 심는것이 좋다.
3월 초순이 제일 좋다. 중순이 넘어서면 가뭄기가 시작되어 좋지 않다.
묘목 심는방법
해동을 한 후의 감나무 심기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심을 때 주의 할 점은 감나무 뿌리는 흡즉력이 약하므로 뿌리가 상처 받지 않도록 분을 떠서 심어야 하며 반드시 물을 주어야 하는데 일년생 묘목은 주당 20l이상 2~3년생은 30~40l 이상 물을 주어야 한다.
나무를 심을 구덩이는 깊고 넓게 파야 식재 후에 뿌리의 발육이 양호하고 생육이 양호하게 된다.
구덩이의 크기는 깊이90㎝ 넓이90㎝로 파고 완비퇴비 15㎏와 용성인비를 375g씩 표토와 혼합하면서 묻고 묘목을 식재한다.
묘목의 뿌리를 4방으로 펼쳐서 심고 심는 깊이는심는 자리가 본래 땅보다 약20㎝ 높도록 심고 흙을 성토하였다가
여름철에 구덩이가 가라앉으면 주위를 정리하여 준다.
토양 | 식재간격(골간격 x 열간격) | 300평당 식재 수 |
비옥지 | 6x6 | 30주 |
척박지 | 5x4 | 50주 |
밀식재배 | 4x2 | 125주 |
심는 거리는 토양과 지리적 여건에 따라 심을 수 있으나 6*6m가 적당하다고 본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열간 6m*주간 3m로 식재해 나무사이에 1주씩을 Y자로 수형을 만들어 키우면 초기 수확을 늘려 효과적인 경영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구덩이는 가을에 파서 퇴비와 금비를 넣고 가을에 완전히 묻으면 겨울을 나는 동안 가라앉은 다음 이듬해 봄에 식재하면
가장 안전하다. 또한 물빠짐이 나쁜 저습지는 주위를 파서 심을 자리를 넓게 도꾼 다음 심으면 습해를 면할 수 있으며
특히 심은 자리가 웅덩이가 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일 심은 자리가 웅덩이가 저서 물이 고이게 되면뿌리의 발육이 나빠지고 동해를 받을 우려가 많으니 배수로를 설치하여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야한다.
※ 수분수 혼식
감나무의 수분결실은 자가결실이 용이하나 품종이 따라서는 숯꽃이 전혀 없으므로 숯꽃이 있는 감나무를 약 15%이상의 본수를 식재한다.
거름주는 시기
▶ 감나무 시비 분시율 방법
비료성분량 | 밑거름주기 (%) | 웃거름주기(%) | 가을거름주기 (%) |
질소(N) | 60 | 20 | 20 |
인산(P) | 100 | 0 | 0 |
칼리(K) | 60 | 40 | 0 |
1. 밑거름 주는시기 : 11월낙엽후 ~ 다음해(금년도) 3월
-퇴비비료는 3월초.화학비료는 3월하순까지 시비한다.(비료유실방지)
2.웃거름주기 :6월중순 ~ 7월상순 :1차 웃거름주기는 생육기간중 보충시비로(신초생장,꽃눈분화 과실비대등 효과)
3. 가을거름의 중요성 및 시기
-낙엽진후 11월경 월동전에 시용한다.(제가 경험한바 가을거름을 9월하순 강우가 있을때 가을거름을 시용하면 과일 비대와 저장양분 축젝어 효과가 있어 해거리 방지에 효과 있다.
-과일수확후 수세회복과 저장양분 축적을 위해
-내한성,다음해 봄 발아, 개화, 결실에 좋은 영행을 준다.
※과다비시비 2차 생장을 유발하여 동해피해 우려
성목인 경우 연간 총시비량의 20% 4kg/10a기준
거름주는 방법
- 거름중에 융합하지 못하는 성분은 질소와 석회인데
석회를 1주일 정도 먼져 주고 로터리한다음 다른 퇴비를 하는 것이 좋다.
- 거름 주는 거리는 보통 유목은 1자 정도, 성목은 2자 정도 띄어서 준다.
웃거름 주는방법
나무가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나면 영양소가 많이 소모 되였고 열매를 키워야 할 때이므로 열매가 없는 나무를 제외하고는 이 시기에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6월 하순쯤에 덧거름을 한다.
거름 중에 융합하지 못하는 성분은 질소와 석회인데 석회를 1주일정도 먼저주고 로타리 한 다음 다른 퇴비를 하는 것이 좋다.
주는 량은 토양양분과 맺는 열매를 고려해서 주어야 하나 정상적으로 감꽃이 핀 경우 15년생 40주 기준으로 할 때 복합비료 40kg정도 주면 적당하다.
유목의 경우 올해 식재된 나무는 주당 비료는 3요소인 질소, 인산, 가리를 50g 정도(성인 반주먹정도) 나무에서 30cm정도 내주면 된다.
3~5년생은 주당 3요소 200g정도를 나무 60cm주위에 주면 된다.
물주기
물은 살아있는 생명체에는 절대적인 요소다. 특히 과실배대기에 물이 절대적인 영양을 준다고 본다.
이 시기부터 가뭄이 심해지면 과실크기가 멈추어지는 예가 많으며 따라서 땅속의 영양흡수도 제대로 공급받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감나무는 1주일에 1회씩 흠뻑주고 잦은 물공급은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니 과실을 키운다는 욕심에 2~3일 간격으로 자주 물 공급을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병충해 방제
탄저병은 6월 상순부터 10일 간격으로 수확 한 달 전까지 지오판 같은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감꼭지나방의 애벌레는 겨울에 감나무 겉껍데기 속에 숨어 산다.
봄에 껍데기를 벗기고 기계유유제 20∼25배액을 뿌려주어야 하지만 몇 주 안 되는 전원에서는 봄과 6월상순경에 살충제만 뿌려도 방제가 된다.
요즈음은 낙엽병이 탄저병 보다 더 큰 피해를 준다. 낙엽병은 잠복기간이 2개월이나 되어 병증이 보이면 속수무책이다.
감꽃이 질 때부터 독성이 강한 살충제를 5∼6회는 뿌려야 한다. 과수원이 많은 고장일수록 농약뿌리는 횟수가 점점 늘어난 것은 독한 농약에 천적까지 주어버리기 때문이다.
약치는 시기
-1차 : 3월 중순 - 석회 유황합제를 5배액으로 희석 살포하는데 깍지벌레와 탄저병 방제가 주목적 이다.
-2차 : 5월20~25일 꽃피기 5~6일 전에 좋으며 살균제와 살충제를 살포하고 탄저병, 원성문이낙엽병, 흰가루병을 방제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3차 : 2차 살포 후 15일 후
-4차 : 3차 살포 후 15일 후
2차, 3차 방제 시기를 놓치고 이후에 실시하는 것은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해당 시기를 놓치지 않고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낙과 원인 및 방지
낙과원인
- 수분작용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종자가형성이 되지 않았을 때
- 강우와 일조부족에 의해 동화량이 부족할 때
- 토양이 과습하여 뿌리의 호흡니 불량해져서 활력이 저하될 때
- 결실량이 과다하여 과실에 영양공급이 부족할 때
- 나무세력이 강하여 새 가지의 영양생장이 계속될 때
방지대책
1. 아직 나무가 어린상태(1~3년생)인 경우 감이 달려도 성장하는데 힘을 쏟기 때문에 나무 스스로가 낙과가 되는데 이때는 무리하게 결실을 보려고 하기 보다는 나무를 좀 더 튼실히 키우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재배하는 것이 좋다.
2. 결실된 열매 끼리의 영양 흡수 경쟁에서 진 경우 자연적으로 낙과가 발생하는데 이는 꾸준한 지력관리(퇴비주기 등) 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3. 장마철 토양의 수분이 많아서 과실에 너무 많은 수분이 축척되어 낙과하는 경우에는 배수를 미리미리 점검하는 것이 낙과 방지에 도움이 된다.
- 적절한 전정으로 일조량을 확보해 주시는 것이 좋다.
수확 시기
모든 과실은 완숙된 후에 수확하는 것이 보통이나 감은 그 용도에 마라 운반거리에 따라 따는 시기가 다르므로 일정한 시기를 표시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생식용 단감 따는 시기
감은 딴 다음 후숙을 하여 때깔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고 딴 다음 곧 연시가 되어 무르므로 운반을 생각하여 되도록 완숙된 과실을 수확한다.
따라서 색깔이 좋은 시기를 택하여 따는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나 10월중순경부터 11월상순경이 주홍색을 띠는 시기로서 수확에 가장 알맞는 시기이다.
생식용 떪은 감 따는 시기
떪은 감은 침시를하여 식용하는 것이 있으므로 8월하순 내지 9월중순에 걸쳐서 채쥐이용이 가능하나 완숙된 감을 따고저 할때에는 10월중순 내지 11월하순이 적기이다.
즉 떪은 맛이 일찍 없어지고 단맛을 높게 하려면 완숙된 시기에 채취하는 것이 좋으나 쉽게 무르고 운반이 곤란하다.
그러므로 곶감(건고)과 원거리 운반용은 완전히 익기전에 채취한다.
수확 방법
수확은 대장대 끝에 감꼭지 가위를 매달고 바로 밑에 망을 설치하여 가위에 끈을 길게 하여 감꼭지를 하나 하나 짤라서 실망에 받아서 따 내린다.
따 내린 감은 대상자에 마대를 안쪽에 대서 감의 겉면이 상하지 않도록 간수한다.
감을 딸때에는 흐린날을 피하고 또한 아침이슬이 거친 한낮에 따서 그늘진데 펴 널어서 감의 햇볕의 열이 식은 다음 냉냉한 곳에 쌓아 놓고 짐을 꾸리거나 다음작업에 임한다.
또한 감을 딸때에 가지를 끈거나 가지에 상처를 주는 것은 병충해 발생처가 됨으로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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