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병충해 방제 시기,고추 병충해 예방법/방제법
고추 병충해 방제 시기 예방법
고추 방제시기는 5월 말 부터 입니다.
고추 방제시기는 꽃이 피기 전에 쳐야 하는데 꽃속에 알을 낳기 때문에 살충제 와 진딧물 약을 꽃이 피기 전인 5월말 부터 살포하여야 합니다.
탄저,역병을 동시방제하는 앙콜 수화제나 균스타 수화제와 담배나방, 진딧물류를 동시방제하는 리무진 캡슐현탁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6월 상순경에는 탄저병,역병을 동시방제하는 후론사이드 수화제와 나방류, 총채벌레를 동시방제하는 섹큐어 액상수화제를 사용하세요.
고추에 농약은 지속적으로 7일~10일간격으로 살포하시는게 좋습니다.
ㅁ 탄저병, 역병 : 앙콜수화제->후론사이드 수화제->에이플 입상수화제->호리쿠어 유제
ㅁ 담배나방 : 리무진 캡슐현탁제->동부메소밀 액제->런너 액상수화제->스튜어드골드
ㅁ 진딧물 : 리무진 캡슐현탁제, 코니도 수화제, 세티스 입상수화제
그리고 약치는 중간중간 칼슘제인 동부팜칼을 엽면시비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병 방제중 장마기간에 탄저병이나 역병이 잘 걸리니 장마시기에는 꼭 약을 쳐주시고,비온 후에도 가급적이면 약을 쳐주는것이 좋습니다.
담배나방 방제시기: 6월 하순~8월 중순 10일 간격 약제 살포
응애류: 여러 약제 사용해 저항성 발달 억제해야 합니다.
고추의 주요 병해 에방법
1. 탄저병
고추 재배에 있어서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병에는 고추 탄저병이 있습니다.
탄저병에 걸린 잎과 고추에는 처음에는 작은 점이 생겨서 물결 모양으로 주위로 점점 번지면서 병반이 커집니다.
병이 심해지면 고추가 떨어집니다.
고추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육초기에 질소 과비를 피하여 줄기를 단단하게 생육시켜야 하며 병에 걸린 포기는 일찍 제거해야 합니다.
비가 올 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장마철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한 여름 태풍이 통과한 뒤나 비가 온 후에는 반드시 약제를 살포해야 합니다.
특히 저온이 계속되어 발생의 위험이 높을 때는 비가 그친 틈을 타서라도 약제를 골고루 살포합니다.
2. 역병
역병은 탄저병과 함께 고추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병으로 묘를 정식한 직후부터 7월의 장마 때까지 발병합니다.
피해는 우리나라 전체 고추 포장면적 약 16만ha중에 20~30% 정도에 이를 정도로 피해가 큽니다.
병의 증상은 잎과 줄기 과실에 회록색 수침상의 병반이 형성되어 결국 고추 포기 전체가 붉게 말라 죽게 됩니다.
역병 병균이 빗물을 따라 옮겨지기 때문에 고추 골을 따라서 나타납니다.
역병 피해를 에방하려면 우선 물 빠짐이 좋은 땅에서 재배해야 합니다.
그리고 물이 잘 빠지도록 고랑을 깊게 파고 두둑을 높게 하여 비닐 피복재배를 하도록 합니다.
비가림재배나 이중 터널재배를 통해 비를 직접 맞지 않도록 하면 빗물로 인한 병의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역병이 발생하면 지상부위는 전부 고사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상부에 있는 발병부위가 실제적으로 병증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 부위에 방제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
약제를 살포하게 되었을 경우에는 방제효과가 상당히 저하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실제적으로 병원균이 존재하는 부위는 토양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토양 속에서 빗물을 따라 이동되어 뿌리로부터 지제부를 가해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해된 지제부는 병원균이 직접 도관부의 물관상승 작용을 억제시키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지상부에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는 것은 방제효과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찰을 강화하여 초기방제를 철저히 하여야 하며 건전 포장도 잦은 강우시에는 예방적 차원에서 약제를 살포하되
지상부방제보다 뿌리부분에 토양관주를 하여 방제해야 합니다.
3. 고추 바이러스 에방법
고추 바이러스 방제시기는 해충이 외부에서 날아오는 5~6월로 철저히 방제해야 합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고추 피해는 진딧물과 총채벌레에 의해 옮겨지므로 이들 해충이 외부에서 고추밭으로 날아오는 5~6월에는 방제를 철저히 해야 바이러스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고추 바이러스 피해는 생육기 전반에 걸쳐 발생하지만 초기 감염의 피해 정도가 가장 크기 때문에 정식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추 작물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잠두위조바이러스(BBWV2) 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병은 감염 이후 치료약제가 없고 병징이 일반적인 생리장해와 유사한 만큼(초세위축, 신초 뒤틀림, 기형, 원형반점 등) 예방 외에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바이러스병 감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바이러스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와 진딧물의 발생을 정식 초기부터 철저한 예찰을 통해 초기에 방제해야 합니다. 특히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 방제약제는 내성 발생을 고려해 성분이 다른 제품을 교호살포 해야 하고, 살포 시 꽃과 잎 뒷면에도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뿌려줘야 합니다.
4. 풋마름병(청고병)
풋마름병은 여름철 온도가 높고 토양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완전히 부숙되지 않은 퇴비 시용과 토양 염류 집적 등으로 토양 환경이 불량할 경우 많이 발생합니다. 최근 폭염으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이와 더불어 풋마름병 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풋마름병은 뿌리에서 발생해서 줄기 잎으로 퍼지는 전신병(식물체전체에 번지는 병)입니다.
이 병에 걸리면 고추가 급격히 시들어 말라죽습니다.
뿌리는 갈색으로 변하면서 부패되고 줄기 도관부는 갈변하는데 병반이 외부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예방법
-풋마름병은 토양으로부터 전염되기 때문에 병 발생이 심했던 포장은 옥수수, 콩 등 가지과를 제외한 작물로 3~4년간 돌려짓기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밭에서 풋마름병이 걸린 것을 발견하면 즉시 뽑아버립니다.
-미숙 가축분과 화학비료 과용을 피합니다.
-포장이 과습되지 않도록 물빠짐이 좋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해줍니다.
-녹비작물을 가을에 파종하고 봄에 갈아 고추를 심으면 풋마름병 발생감소의 효과가 있습니다.
-고추를 정식하기 최소 4주전 다조멧 입제를 토양에 처리하는데 가능한 정식할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가져서 약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고추의 주요 해충 예방법
1.. 점박이 응애
점박이 응애는 피해 부위에 백색의 작은 반점이 생깁니다.
주로 잎 뒷면에 발생해 흡즙하는 데, 잎이 지저분해지고 갈색으로 변하며 떨어집니다.
단기간에 크게 번지기 때문에 방제를 소홀히 하면 피해가 커집니다.
약제에 대한 알, 약충, 성충의 반응이 각기 다르고 약제를 살포해도 잎 뒷면까지 충분히 닿지 않아 방제가 어렵습니다.
2. 복숭아 혹진딧물,목화 진딧물
복숭아 혹진딧물은 어린잎이나 앞의 뒷면에 떼를 지어 즙액을 빨아 먹습니다.
또한 각종 식물바이러스를 옮기기도 합니다.
복숭아 혹진딧물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날개 있는 진딧물이 여름 기주(기생하는 식물)로 날아와 단위생식을 하는 시기에 방제 약제를 살포해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예방법
-화학적 방제로는 발생초기에 진딧물 전용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줍니다.
-초기에는 주로 새순에 많고 이후에는 잎 뒷면에 주로 서식하므로 약제 살포시 잎 뒷면이 충분히 묻도록 꼼꼼히 살포해줍니다.
-생물적 방제로는 콜레마니진디벌, 싸리진디벌, 수염진디벌, 진디혹파리, 진디면충좀벌, 칠성풀잠자리붙이, 무당벌레 등이 있으나 구입하기 쉬운 콜레마니진디벌, 수염진디벌, 진디혹파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꽃노랑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에 피해를 입으면 잎이 뒤틀리거나 구부러져 기형이 됩니다.
발생이 심할 경우 식물 전체의 생육이 위축되고 곰팡이의 기생으로 부패하기도 합니다.
잎 뿐만 아니라 과실에도 피해를 주는데, 표면에 코르크화 되고 비틀어지는 피해가 발생합니다.
꽃노랑총채벌레는 알은 조직 속에 있고 번데기는 잎이나 토양 속에 있기 때문에 한번의 약제 살포만으로는 방제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3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집중 방제해야 합니다.
4.담배나방
애벌레가 과실속으로 들어가 열매를 먹기때문에 연부병에 걸리거나 썩어서 낙과됩니다. 애벌레 1마리가 최대 10개정도 과실에 가해를 가하므로 수량이 20~30%가량 감소할 수 있습니다. 방제시기는 6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10일 간격으로 6회 정도 살포하거나 7월 상순부터 8월 중순까지 10일 간격으로 살포합니다.
고추를 파먹고 사는 담배나방애벌레를 에방하는데는 고추옆에다 들깨를 심는 것이 최고입니다.
담배나방애벌레는 들깨특유의 향을 제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고추의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일차적으로는 재배적인 방법으로 방제하고 최종적으로 약제를 이용해 방제해야 합니다.
그러나 피해를 막는 최상의 방법은 병해충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방제해야 할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찰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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