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 요리법,아스파라거스 먹는법/손질법
아스파라거스 요리법
아스파라거스는 ‘순’을 먹는 식품으로 항산화 효과가 있다. 비타민 A와 B 등이 고루 들어 있는데, 비타민B는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칼로리와 나트륨이 적은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식으로도 사용된다.
아스파라거스의 뾰족한 부분은 눈 영양제 성분으로 인기 있는 루테인이 풍부하다. 루테인은 항산화 기능 외에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동맥경화와 고혈압,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춘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의 세 배 정도로, ‘어쩔 수 없는 술 자리’가 잦은 직장인에게 좋다.
또 칼슘과 인, 칼륨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남성 정력에도 도움을 준다. 조리법에 따라 떨어진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
아스파라거스는 또 기름에 볶아 먹으면 지용성 비타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다. 살짝 데치거나 쪄서 마요네즈나 치즈 등에 찍어 먹으면 아삭하고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의 구입 요령
좋은 아스파라거스를 구입하려면 몇 가지 요령이 있다. 가급적 제철(4월)에 구하는 것이 좋다. 멀리 비행기나 배를 타고 온 수입품보다는 국산이 훨씬 싱싱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다. 꽃봉오리 같은 싹이 연하며, 너무 크고 두껍지 않은 것이 아삭아삭하고 맛있다. 길이는 25cm 내외이고 줄기가 단단하면서 곧고 색깔이 녹색으로 선명한 것이 품질이 좋은 것이다.
봉오리 부분은 부드러우므로 날로 먹는 게 좋고, 아랫부분의 3,4cm는 질긴 경우가 많아서 껍질을 두껍게 벗겨 내고 먹어야 한다. 보통 윗부분은 연하니까 날로 샐러드에 쓰고, 아랫부분은 수프를 끓이거나 껍질을 벗겨 구이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아스파라거스 손질법
두껍다고 껍질 벗기면 향 덜해
마켓에서 파는 아스파라거스는 손질을 마친 상태로 길이가 4~5인치 정도로 묶어져 나오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요리하기 전에 두껍고 딱딱한 끝부분은 잘라내는 것이 좋다.
초록색이 없어져 시들어보이는 부분만 잘라내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은 밑둥이를 잘라내거나 활시위처럼 당겨서 끊어지는 부분을 버리는 것이 더 좋은 손질법이다. 어떤 사람들은 아스파라거스가 너무 굵거나 크면 껍질을 벗기기(peeling)도 하는데 그렇게 하면 향이 더 달아날 뿐 특별히 부드럽게 잘 익거나 맛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아스파라거스 먹는법
아스파라거스 먹는법의 기본은 세 가지로 간단하면서도 쉽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다.
1. 끓는 불에 살짝 데친다.
물이 끓을 때 소금을 넣고 아스파라거스를 1분정도 데치면 색깔도 선명하고 간도 적당리 스며들어 먹기 좋아진다.
이때 뚜껑을 닫고 찌면 아스파라거스의 색깔이 퇴색되기 쉽다.
얼음을 넣은 물에 데친 아스파라거스를 담갔다 꺼내면 아삭아삭 씹히는 질감이 더욱 좋아진다.
2. 그릴이나 오븐에 굽는다.
아스파라거스는 데치거나 데치지 않거나 상관없다.
그릴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아스파라거스에 소금을 뿌려 구운 다음 소스와 함께 먹는다. 오븐 사용시 데치지 않고 올리브 오일을 곡고루 묻혀 굽는다.
3. 중간불에서 볶는다.
아스파라거스를 적당한 두께로 길게 어슷썰기한 다음 버터를 넣고 아스파라거스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는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파슬리와 치즈를 곁들인다. 이때 너무 노래 볶지 않는다.
아스파라거스는 불에서 내려 식는 동안에도 조금씩 더 익기 때문. 파스타 위에 얹어내도 좋고 닭구이나 양고기 포크요리의 사이드 디시로 적합하다.
아스파라거스 요리법 종류
아스파라거스의 많은 효능 많큼 '아스파라거스 요리' 방법도 다양하다.
'아스파라거스' 는 고급 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하여 요리법 또한 고급처럼 해먹는다.
아스파라거스는 끓는물에 소금 조금 넣고 살짝 데치거나, 여기에 버터를 녹여 버무리기만 해도 충분히 맛있다. 어쩌면 아스파라거스 본연의 풍미를 즐기기엔 이런 단순한 요리법이 최고일지 모른다.
1. 살짝 데쳐먹기
생으로 먹을수도 있지만 살짝 데쳐서 윗부분의 봉우리만 양념을 살짝 묻혀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간단한 소금간과 후추간이면 아주 훌륭하다.
2. 여러가지 소스곁들여 먹기
달걀 노른자로 만든 올랑데즈 소스 나 맵지 않고 단맛이 있는 겨자 소스 등을 대표적으로 곁들인다.
사실 초장만 찍어먹어도 맛이난다.
3. 아스파라거스 겉절이 김치
재료 : 브로콜리 줄기 5~6개, 아스파라거스 줄기 5~6개, 배추 1/3포기
김치 양념 재료 : 붉은 피망 1/2개, 까나리액젓 1큰술, 고춧가루 2~3큰술, 마늘·생강 다진 것 1ts, 단맛 1큰술(과일 효소 등), 통깨, 찹쌀 풀 2TBS
만드는 법
1. 배추는 길게 찢어 놓고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는 장아찌를 만들고 남은 줄기 부분만 사용, 세로로 반씩 갈라 준다.
2. 소금에 살짝만 절여 숨이 죽으면 바닥에 남은 소금 찌꺼기와 물을 버린다.
3. 채소는 더 이상 씻지 않고 준비한 김치 양념에 버무리면 된다. 간을 보고 모자라면 소금으로 더한다.
※ 김치 양념 만들기 : 붉은 파프리카와 까나리액젓을 넣고 블렌더에 갈아 준 다음 고춧가루, 마늘·생강 다진 것, 과일 효소, 찹쌀 풀을 섞으면 끝! 통깨는 버무릴 때 넣어 준다.
4. 양념 불고기 콩나물 아스파라거스 찜
재료 : 브로콜리와 아스파라거스 6~7개 봉오리 부분만 5cm 정도 자른 것, 콩나물(또는 숙주나물) 1봉지, 양파 1/2개, 적양파 1/2개, 소고기 적당량
양념 : 식용유, 풋고추 1개, 고춧가루 2큰술, 양파 효소 1큰술, 간장, 다진 마늘 약간, 청주, 조미술, 생강즙, 깨소금, 후춧가루+다시마 국물에 찹쌀 풀 쑨 것 1/2컵
만드는 법
1.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고기를 볶다가 익으면 소금/후추로 간을 한 다음 준비한 채소 재료를 넣고 더 볶아 준다.
2. 적양파 반 개를 믹서에 갈아 다시마를 몇 조각 넣고 물을 부어 찹쌀 풀을 쑤어, 고기에 부어 주면서 준비한 채소와 양념을 넣고 섞어 주면 된다.
5. 아스파라거스 볶음 요리법
아스파라거스의 단단한 밑 부분을 잘라내고, 끓는 소금물에서 살짝 데친 후, 5㎝ 길이로 잘라 놓는다.
표고버섯은 밑둥치를 잘라버리고 얇게 썬다.
당근은 길이 5㎝, 두께 2mm, 폭은 아스파라가스의 굵기(직경) 정도의 크기로 썬다.
냄비에 샐러드유를 두르고 가열하여 샐러드유가 냄비 속속들이 베게한 후 준비한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살짝 볶는다. 표고버섯, 홍당무를 넣고 같이 볶는다.
간장, 미린, 다시, 소금 후추를 넣어 조미한다. 이때 조미료가 재료에 균등하게 베이도록 재빨리 섞어 볶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물 전분을 냄비 전체에 뿌려 걸쭉하게 만든다.
다 된 재료를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아몬드 스라이스를 뿌린다.
6.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 요리법
재료: 아스파라거스 1팩(약 60개), 베이컨 2팩(30장), 버터 3큰술, 올리브 오일 6큰술, 다진 마늘 3큰술
1. 아스파라거스는 돌려 가면서 칼집을 낸다. 아스파라거스를 2개씩 잡아 베이컨을 사선 방향으로 돌돌 만다.
2. 팬에 버터 1큰술, 올리브 오일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없어지면 같은 방법으로 넣는다) 버터가 녹으면 베이컨 두른 아스파라거스를 넣어 노릇노릇 구워 낸다.
7. 아스파라거스와 파마산 치즈 샐러드 요리법
준비할 재료
500g 아스파라거스, 2티스푼 레몬주스, 3테이블스푼 올리브오일,1/3티스푼 통후추 갈은 것,300g파마산 치즈,로메인 레터스 1포기
만드는 방법
1. 아스파라거스는 위의 방법대로 손질하고 로메인은 잎을 잘 씻어서 뜯어놓는다.
2. 조그마한 볼에 레몬주스,올리브 오일,후추를 넣고 휘퍼로 잘 저어준다.
3. 아스파라거스와 로메인을 넣고 살짝 섞은 다음 맨위에 파마산치즈를 갈아서 뿌려준다.
8. 아스파라거스와 크림소스 요리법
준비할 재료
아스파라거스 5대, 소금 약간, 크림소스(크림치즈 2큰술, 다진 파슬리 1작은술, 설탕 ½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샐러드용 야채 적당량, 방울토마토 2개
만드는 방법
1 아스파라거스는 칼 끝으로 겉껍질을 살짝 벗긴 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데친다.
2 데친 아스파라거스는 물기를 닦고 줄기 끝을 자른 다음 접시에 담는다.
3 분량의 크림소스 재료를 한데 담아 고루 섞고 야채와 방울토마토는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4 아스파라거스와 야채, 방울토마토를 접시에 담고 크림소스를 끼얹어낸다.
9. 아스파라거스 리소토
이탈리아 사람들이 리소토를 조리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건 “쌀을 절대 씻지 말라” 이다. 여기 소개하는 아스파라거스 리소토는 이탈리아 요리 바이블로 꼽히는 ‘실버 스푼(Silver Spoon)’에 나온 레시피를 기본으로 하되 국내 실정에 맞게 조절했다.
재료: 아스파라거스 150g, 채소 육수 500㎖, 버터 2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양파 1/6개, 쌀 2컵, 소금, 파르미자노 치즈
요리법
1. 끓는 소금물에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5~10분 데친다. 아스파라거스를 건져 줄기는 다지고 끝은 둔다. 양파는 다진다. 2. 채소 육수를 끓인다.
3. 프라이팬에 버터 1/2큰술을 녹인다. 아스파라거스 끝을 넣고 약불에서 살짝 볶아 따로 둔다.
4. 큰 냄비를 약불에 올린다. 남은 버터 1 1/2큰술과 올리브오일을 넣는다. 양파를 더해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5. 쌀을 냄비에 넣는다. 쌀 알갱이가 기름에 고루 입혀질 때까지 볶는다.
6. 뜨거운 육수를 한 국자 떠서 냄비에 붓는다. 쌀이 육수를 모두 빨아들일 때까지 저으며 섞는다. 육수를 다 쓸 때까지 같은 과정을 되풀이한다.
7. 쌀이 알덴테(al dente) 상태로 익으면 아스파라거스 끝을 더해 섞는다. 파르마자노 치즈를 뿌려 낸다.
10. 아스파라거스 죽
재료: 멥쌀 ⅓컵, 아스파라거스 3개, 굵은 소금·소금 약간씩, 파슬리 가루 또는 통깨 약간
요리법
1. 멥쌀은 씻어 잠시 물에 담가 두어 불린다.
2. 아스파라거스는 줄기의 마디를 잘라낸 후 팔팔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조금 넣어 파랗게 데친 후 건져 얼른 찬물에 헹궈 건진다.
3. 불린 쌀과 아스파라거스를 커터에 담고 물을 조금 넣고 돌려 부드럽게 만든다.
4. 3에 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확인한 후 그릇에 담고 깨나 파슬리 가루 등을 조금 얹어 맛을 더한다.
아스파라거스 보관법
아스파라거스는 사온 뒤 빨리 먹는 게 좋다. 보관이 길어지면 아스파라거스 특유의 쓴맛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되도록 빨리 먹는게 좋다.
일반 보관방법
-신선한 아스파라거스를 깨끗하게 세척한다.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축축한 종이 타월로 줄기 끝을 감싸거나 페트병을 1/3정도 자르고 1cm정도 물을 채워 똑바로 세워서 보관하세요.
-최상의 품질을 위해 냉장보관하고 빠른 시일안에 먹는다.
냉동 보관방법
-아스파라거스를 깨끗히 씻는다.
-원상태 통째로 두거나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끓는 물에 1~2분만 데친다.
-얼음물에 즉시 식힌다.
-물기를 잘빼고 여분의 공기 공간을 남기지 않도록하고 플라스틱 냉동 백이나 용기에 진공으로 밀봉포장한다.
-1회 먹을양으로 적당량 나누어 포장하여 -17도 이하에서 냉동보관한다.
-해동한 아스파라거스는 재냉동을 하면 안된다.
아스파라거스 재배방법,아스파라거스 모종심기/파종(심는)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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