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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재배정보

사과나무 재배법,사과나무 묘목 심는시기 방법

by 초이통 2023. 2. 28.

사과나무 재배법/병충해 방제,사과나무 묘목 심는시기나 방법

사과나무 재배법

늦가을에 수확하는 후지사과인 부사 품종은 단연 재배 면적도 넓고 전국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10월 중하순경 부터 수확이 되는 부사는 맛과 크기, 식감 등등 어느하나 나무랄것이 없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 좋아하는 품종에 속한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크며 햇볕이 잘드는 양지바른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하다.

단, 요즘은 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해 재배지가 중북부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과나무는 최저요구조건을 1,000시간 이상 충족해야만 꽃눈 분화가 잘 이뤄지고 과일의 상품성이 높아진다. 너무 더운곳에서는 당도가 조금 덜 올라가는 현상이 생길수 있다.

 

재배환경

기온 및 강수량

연평균 기온이 8~11 정도 되는 서늘하고 건조한 지역이 사과 재배에 적당하다. 생육 시기별 기온을 보면 휴면기 최저 극기온이 -30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생육기는 18∼24 정도 되며 가을철 수확기는 일교차가 비교적 큰 지역이 좋다.

 

사과나무 생육에 적합한 생육기간(4~10월)의 연 강수량은 600~800mm 정도인데 우리나라는 여름철은 비가 너무 많으며 생육 초기(5~6월)와 생육 후기(9월)에 한발 피해를 받는다.

 

 

토양

사과는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넓은 과수이지만 토양 조건에 따라 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특히 토층이 깊을수록 뿌리가 깊게 분포되어 증수(增收) 할 수 있으며 지하수위가 높은 지역(1m 이상)에서는 반드시 배수 시설을 해 주어야 한다.

 

지형

지형은 평지와 경사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평지는 경사지 보다 보수력이 강하고 비옥하며 토심이 깊고 작업이 편리하지만 지하수위가 높은 곳이 많다. 경사지는 평지보다 배수가 좋고 서리 피해의 위험도 적으나 작업이 불편하고 토양 유실이 많다. 남향 경사지는 착색이 양호하나 건조 피해를 받기 쉽고 북향 경사지는 착색이 불량하며 습해를 받기 쉽다.

 

품종선택

각 품종의 특성을 충분히 검토한 후 수확노력과 경제성을 고려하여 주품종과 수분수 품종을 선택하여 심는다. 주품종의 비율은 60~80%가 적당하나 재식면적이 많을 때는 수확노력을 분산시키는 의미에서 주품종 비율을 낮추는 것도 바람직하다.

 

사과품종 종류

숙기별 추천 사과품종 종류
구  분 주력품종 종류 보 조 품 종 종류 검 토 품 종 종류
조생종  선홍, 쓰가루  산사  서광, 갈라 착색계변이
중생종  홍로, 감홍, 양광  홍옥, 추광, 홍월  후지 조숙계변이(고을, 히로사키 등)
만생종  후지  화홍  후지 착색계변이(기꾸8, 로얄후지 등)
※ 1. 추천품종은 재배지역 및 년차에 따라 바뀔 수 있다.

   2. 용어의 정의
- 주력품종 : 재배의 중심이 되는 품종
- 보조품종 : 노동력분산, 출하시기 및 위험분산 등의 측면에서 보조적인 역할의 품종. 경우에 따라서는 주력품종도 될수있음  - 검토품종 : 유망시 되지만, 최근 육성 또는 도입된 것으로 지역별 적응성이나 경제성 등에  대해서 좀더 검토가 요망되는 품종

 

묘목종류선택

묘목을 구입 하실 때에는 미니사과 계열의 품종들은 꽃사과 대목에 접을 붙여서 증식한 묘목을 구입하면 되며 그 외 품종들은 M26대목에 2중 접을 붙인 묘목과 자근묘를 이용해서 접목한 묘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묘목선택의 요령은 첫째 품종과 대목이 확실해야 하고 둘째 뿌리의 발달이 좋아야 하며 셋째 웃자라지 않고 병해충의 피해를 받지 않은 것 이여야 한다.

 

 

사과나무 묘목 심는시기

사과나무 묘목 심는시기는 낙엽이 진 후 땅이 얼기 전에 심는 가을심기와 이듬해 봄에 땅이 풀린 다음 심는 봄심기가 있다. 낙엽과수는 가을이 되면 모든 생리적 활동이 점차 둔해져 겨울동안에는 거의 정지상태로 되고 봄이 되면 다시 활발해진다. 따라서 낙엽과수는 가을의 낙엽기로부터 봄에 뿌리가 활동하기 전까지가 심는시기라 하겠다.

 

사과나무의 수액 흐름은 4월부터 급격히 증가해 5월과 8월에 최대치를 나타낸다. 따라서 나무의 수액 흐름이 활발해지기 이전인 2월 하순부터 3월 중순에 나무를 심는 것이 안전하다. 늦어도 3월 하순 이전엔 심기를 끝내야 한다.

 

겨울이 따뜻하고 다습한 지역에서는 늦가을에 심고, 겨울이 춥고 건조한 지역에서는 봄에 심는 것이 무난하다.


가을심기를 하면 봄에 나무가 생육하기 이전에 뿌리가 토양에 자리잡아 새 뿌리가 잘 내리고 발아가 빠르기 때문에 새가지가 잘 발육한다. 가을심기에서 유의할 점은 겨울동안의 가뭄으로 인한 가뭄피해를 받을 염려가 있으므로 심을 때 착근이 잘 될 수 있도록 물을 주든가 복토를 하여 주는 것이 좋다.

 

사과나무 심는방법

심는 시기는 낙엽이 진 뒤부터 잎이 나기 전인 11월과 3월 중에 심는 것이 좋다. 재식 구덩이 크기는 물이 잘 빠지는 곳은 직경 80~100cm 깊이 80~90cm 정도가 좋으나 점질토는 50cm 깊이로 파는 것이 좋다.


구덩이 속의 재료는 구덩이 크기나 상황에 따라 다르나 개간지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한 구덩이에 퇴비 15~20kg, 소석회 5~6kg, 용성인비 1.0~1.5kg, 붕사 20g을 흙과 잘 혼합한 후 심고 물을 충분히 준다.

 

사과나무를 심을때는 일반묘목과 심는방법이 다르다.

 

아래 사진에 빨간 동그라미 안쪽, 이부분이 접목부위 이다.

사과는 왜성으로 키우기 위해 2번 접목(2중 접목)을 하게 된다.

심을때는 접목과 접목의 중간까지 땅속으로 들어가게 심으면 된다.

 

뿌리는 짧게 자르고 뿌리 쪽 접목비닐은 풀지않고 (뿌리위 접목부위는 철사나 케이블타이로 묶어줘도 된다.)

윗쪽 접목비닐은 풀고 식재 하는게 좋다.

이렇게 중간대목이 땅속으로 들어가게 식재하면 대목에서도 뿌리가 나와 잘 활착하게 된다.

 

옆으로 뻗어 나온 가지를 수평으로 잡아주면서 키우면 열매모양도 동글동글 예쁘고 햇빛도 골고루 받게되서 색깔도 빨간 맛있는 사과가 달린다.

 

 

사과나무는 심고나서 할일이 또 있다.

사과는 일반 묘목처럼 잘라서 심는게 아니기 때문에 바람에 흔들려 잘자라지 못하거나 고사할수도 있기때문에 아래 사진처럼 지주대를 해 주어야 한다.

 

 

 

사과나무는 같은 품종간에는 서로 수분이 되지 않고 다른 품종의 꽃가루에 의해 수분된 후 결실되므로 수분수를 20%이상 혼식해야 한다. 수분수를 선택할 때는 주품종과 친화성이 있고 주품종 보다 개화기가 약간 빠르거나 같고 완전 꽃가루가 많으며 경제성이 높은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조나골드, 육오, 북두, HAC-9 등과 같은 품종은 꽃가루가 없으므로 수분수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 타가수분작물로써 수분수 10대2(수분수) 비율로 혼식해야 열매가 충만하고 결실량이 비대해진다.
(수분수로는 꽃사과 접목1년생을 권장한다.

 

재배관리방법

관수

사과나무가 잘 자라고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서는 토양 중에 수분이 많아서도 안 되지만 부족해도 안된다. 특히, 5~6월과 9~10월에 가뭄이 심한 시기이고, 사토~사양토 과수원은 토양수분 유지에 주의 해야 한다.

4월 이후의 생육기에, 30mm의 정도의 강우가 10일 이상 없을 때는, 관수를 하는 것이 좋다.


수분을 알맞게 유지하면 평균 과중과 수량이 증가하고 생육도 좋아져 품질이 우수한 과실을 생산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양분 흡수가 촉진되어 과실 내 양분 함량도 증가하고 특히, 칼슘의 흡수가 용이하게 되어 생리장해(고두병, 코르크스폿트, 홍옥반점병)을 예방하고 저장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거름주는시기

사과 잎의 질소함량은 발아 후 시일이 경과하면서 서서히 감소하다가 낙엽기에 가까워지면서 급속히 감소한다. 인산과 칼리함량도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감소한다. 칼슘은 개화 후 60일경까지는 급격히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는 큰 변화 없이 가는데 생육후기에 가서 급격히 증가하고, 마그네슘은 연중 변화가 적다.

 

유기질이거나 지효성 거름은 밑거름으로 늦가을이나 초봄에 주고, 덧거름인 질소질이나 칼륨질은 몇 번에 나누어준다.


비료 시용은 사과나무의 양분흡수 양상을 고려하여 기비는 기본적으로 가을에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추비는 5월 하순에 준다. 후지품종의 경우 질소 과다시는 착색이 불량하고 당도가 떨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질소 과비에 특히 조심하여야 하며, 홍로품종은 5월 추비에서 질소 비료가 부족하면 과실이 자라지 않으므로 부족하지 않게 물과 비료가 충분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거름 주는 양은나무의 나이, 토양의 비옥도, 재식밀도 등에 따라 다르므로 표준시비량을 기준하여 해마다 가감하여 정한다.

 

 

가지치기

가지치기는 나무 내부로 햇빛이 잘 들어갈 수 있도록 가지를 다듬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나무는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잘 자라 고품질 과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전정은 주로 겨울에 하지만 여름전정은수세를 억제하고 꽃눈을 유도하는 데 효과가 있다.

 

사과나무는 위쪽 가지가 아래쪽 가지보다 강하게 자라는데 가지치기를 할 때는 나무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하여야 한다.

 

-굵은 가지는 가는 가지보다 강하게 자라고, 가지 벌림새가 좁은 것이 넓은 것에 비해 강하게 자라며, 원줄기에서 가까운 가지가 먼 가지보다 강하게 자란다.

 

-겨울철에 가지치기를 하면 가지의 생장이 강해지고, 여름철에 가지치기를 하면 생장이 약해진다.

 

사과나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약한 가지다듬기를 하는 것이 좋다. 단 지나치게 가지를 많이 남기면 나무가 복잡해지고 세력이 떨어지게 된다.

 

사과나무의 세력이 강한 경우에는 약한 가지다듬기를, 약한 경우에는 강한 가지다듬기를 위주로 한다.

 

-나무가 어린시기에는 약한 가지다듬기를 하고, 오래 산 나무나 가지의 세력을 회복하고자 할 때는 강한 가지다듬기를 한다.

가지 중간 자르기(절단전정)를 몇 년간 계속하면 튼튼한 가지를 만들 수는 있지만 꽃눈 형성은 늦어지게 된다.

 

-가지 중간 자르기는 나무의 골격을 이루는 원가지와 버금가지를 튼튼하게 하고자 할 때나 나무 자람새를 회복할 목적으로 실시한다.

 

가지솎기는 무성한 가지를 솎아내기 때문에 나무줄기로 햇빛이 잘 투과되어 꽃눈 형성을 좋게 하며 과일 품질향상에 도움이 된다.

 

-다 자라 나무 자람새가 안정된 나무에는 일부 가지를 솎아내는 정도로만 다듬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과나무 병충해 방제

생리장애

사과나무의 중요한 생리장애로 적진병)이 있다. 적진병은 산성토양에서 망간을 지나치게 많이 흡수하거나 칼슘을 적게 흡수할 때 가지의 수피가 울퉁불퉁하여 죽는 병이다. 이를 막으려면 석회를 충분히 사용하여야 한다.

과피 밑의 과육조직이 죽어 갈변하는 고두병도 역시 칼슘이 부족해 생기는 병이다.

 

6∼7월의 어린 열매가 갈라지거나 축과되는 현상인 축과병은 붕소결핍증이다. 그 밖에 신초고사현상·홍옥반점병·동록·열과·밀병 등이 있다.

 

병충해

사과나무의 중요한 병해의 하나인 부란병은 줄기나 상처난 주위의 수피가 죽어 껍질 내부가 갈색으로 되는 것으로, 병환부를 깎아내고 발코트나 가성소다를 바른다.

 

잎이 갈색으로 변하여 떨어지는 갈색무늬병에는 지네브제를 뿌려 방지한다.

잎에 오는 병으로는 반점낙엽병이 있다. 뿌리에 오는 날개무늬병에 걸린 나무는 불에 태우거나 토양에 구멍을 뚫고 클로로피크린으로 소독한다.

 

고접병은 바이러스 때문에 오는 것으로 내병성 대목에 접목하거나 무보독 접수를 이용한다.

열매를 뒤늦게 썩게 하는 탄저병은 지네브제를 살포하여 방지한다. 그 밖에 병해로는 부패병· 붉은별무늬병· 흰가루병· 꽃썩음병· 검은무늬병 등이 있다. 중요한 충해로 응애류를 들 수 있다.

 

응애는 크기가 0.3mm 정도이다. 잎의 기능을 저해하는데 여러 가지 살비제를 바꾸어 가며 뿌려야 한다.

사과진딧물은 잎의 즙액을 빨아 심하면 사과나무 생장에 큰 피해를 준다.

침투성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열매 속을 먹어 들어가는 심식충류는 사과나무에 오기 전에 먼저 발생하는 복숭아 나무류를 멀리하거나 땅속에서 고치로 월동하는 것은 디아지논을 뿌린다.

열매에 성충이 오기 전에 유기인제를 뿌린다.

 

나뭇가지에 붙어사는 깍지벌레류는 겨울에 기계유유제를 뿌려 방지한다.

잎이나 연한 순 또는 열매를 갉아먹는 잎말이 나방류는 디프제나 메프제를 뿌려 방제한다.

 

나뭇가지에 알을 낳고 유충이 굵은 가지 속을 파먹는 천우충은 알낳은 장소를 찾아 알을 제거하거나 벌레똥이 발견될 때는 굴속에 유기인제를 주사기로 주입시켜 잡는다.

그 밖에 사과나무를 가해하는 해충으로는 매미류·박쥐나방·텐트나방·딱정벌레·등에잎벌 등이 있다.

 

사과나무 가지치기 방법 전지방법과 시기

 

사과나무 가지치기 방법 전지방법과 시기

사과나무 가지치기 방법,사과나무 전지방법과시기 사과나무 가지치기(전지)방법과시기 사과나무는 품종에 따른 생육특성과 수형·재식거리·토양 환경 등에 따라 가지치기(전지) 방법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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