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나무 가지치기 시기와 방법,체리나무 전지시기 방법
체리나무 가지치기 시기와 방법
체리나무는 생산력이 높은 나무모양을 갖추기가 다른 과수에 비해 어려워 나무를 심을 때부터 바람직한 나무모양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생산성뿐만 아니라 작업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도 중요하다.
나무모양은 농업인의 경영방식과 재배환경에 맞게 만들어야 한다. 재배규모가 크다면 작업의 편리성을 고려해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나무모양이 바람직하다. 재배규모가 작은 경우엔 다소 노동력이 들더라도 생산성이 높은 나무모양이 소득 향상에 유리하다.
체리나무 생육 특성
체리나무는 뿌리에 가까운 가지일수록 왕성하게 자란다. 따라서 원가지와 덧원가지 등 의 큰 가지는 어느 정도 비스듬하게 서 있지 않으면 원줄기에 가까운 곳의 가지가 크게 자라게 되므로 전체적인 나무의 세력 균형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또한 정부우세성이 강하기 때문에 신초는 가지 선단에 집중되어 발생하기 쉬워 바퀴살가지(차지)로 되기 쉽기 때문에 바퀴살가지가 형성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강한 가지를 솎아내고, 작고 약한 가지를 남긴다. 또 필요 이상으로 가지를 자르면 남겨진 가지의 선단이 점점 더 일어서게 되어 크게 되기 쉽고, 늘어지는 가지는 생육이 약해지기 쉽다.
과실이 작고, 수량이 적기 때문에 과실 무게에 의해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경우가 적어 전정을 하였을 때와 수확기 때의 수형이 거의 변하지 않으므로 전정을 할 때 나무의 수형을 구상하는 것이 비교적 쉽다.
체리나무는 가지치기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나무가 말라죽는 경우가 많으므로 큰 가지치기 상처를 만들지 않도록 전정하거나 굵은 가지를 자를 경우에는 그 기부를 어느 정도 남기고 그곳에 잔가지를 자라게 하여 썩어 들어가는 것을 막아 주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체리나무 가지치기 시기
초여름 과일인 체리는 수확 후 다음해 안정적인 체리 생산을 위한 여름 가지치기를 실시해야 한다. 여름철 가지치기는 내년 꽃눈 분화와 생산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체리는 이번 달 꽃눈형성이 이루어지고 충실해 가는 시기로, 다음 달까지 꽃눈 관리는 내년 체리 농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정상적인 체리나무 꽃눈 발달을 위해서는 장마기 이후 발생하기 쉬운 웃자람가지를 유인하거나 제거하는 여름 가지치기를 실시해 나무 가지와 잎이 달려 있는 부분까지 환경 개선과 통풍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과원 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체리나무 광 환경개선은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꽃눈을 충실하게 한다.
특히 체리나무는 겨울 가지치기에 대한 반응이 예민하여 가지가 말라죽는 경우가 많아 가능한 여름철 가지치기 등 하계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체리나무 가지치기 시기는 작업의 70%는 수확 후 여름철에 실시하고, 겨울철에는 세력이 강한 굵은 가지, 불필요한 가지, 쇠약한 가지, 수관 내부로의 광 투입을 방해하는 복잡한 가지를 제거하는 등 체리 나무의 골격을 이루는 원가지와 버금가지(골격지) 관리를 위주로 실시한다.
특히 체리나무는 식물체에 상처가 났을 때 유합조직이 발달하지 않아 가지치기 상처가 잘 아물지 않기 때문에 전정 부위가 썩어 들어가거나 세균성 수지병 감염 통로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 전지시 굵은 가지를 자를 때에는 가는 가지를 끝부분에 남기고 자르고, 가급적 수직으로 반듯하게 잘라 빗물이 들어가지 않게 할 뿐만 아니라 가지 절단 후 반드시 도포제를 발라 병균 침입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체리나무는 건조에 의한 동해를 받기 쉬우므로 멀칭 등을 통해 토양수분 증발을 방지해야 하고 개화기까지 기계유유제, 석회유황합제 등 동계약제를 수관에 골고루 살포해 생육초기의 병충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여름은 다음해의 열매를 결정하는 꽃눈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충실한 꽃눈을 만들기 위해서 여름 가지치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
건전한 꽃눈 발달을 위해서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웃자람가지를 유인하거나 제거해 체리나무의 내부 광(光)환경을 개선하고 통풍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광환경 개선은 올해 새로 자란 가지 기부의 생식분화조직을 발달시켜 꽃눈을 충실하게 한다. 그러므로 웃자람가지 제거는 늦어도 꽃눈분화가 왕성한 7월 상순까지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유의할 점은 체리나무 여름 가치치기 후 24시간 이내 비가 오면 세균성수지병 감염이 우려되므로 비 예보가 있을 경우 가지치기를 비 온 이후로 미뤄야 한다. 또한 체리나무에서 여름철 문제가 되는 병해충을 예찰하여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가지치기(전지)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나무가 말라죽는 경우가 많으므로 큰 전정 상처를 만들지 않도록 하거나 굵은 가지를 자를 경우에는 그 기부를 어느 정도 남기고 그곳에 잔가지를 자라게 하여 썩어 들어가는 것을 막아 주도록 하고 직경 1㎝ 이상의 전정 상처는 반드시 도포제를 발라주어 상처를 보호한다.
체리나무 수형별 가지치기 방법
1. 변칙주간형
체리나무는 나무의 특성이 원래 교목성 이지만 수령이 경과함에 따라 주간 하부의 세력이 강해지기 쉽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주간과 같이 일어서는 가지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처음부터 변칙주간형 또는 개심자연형이 되도록 전지, 전정하는 한편 생력재배를 할 수 있는 수형으로 만들어야 한다.
가지치기는 나무의 골격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재식한 묘목의 지상 60~70cm 부위에서 절단하면 선단부위에서 5~6개의 가지가 인접해서 발생하지만 그 아랫쪽에는 발생하지 않으므로 가능한 3~4개의 가지를 간격을 넓게 발생시킨다.
그 가운데 정아에서 발생한 가지를 주간으로 하고 기타 다른 가지는 주지후보지 로서 45°정도 되게 유인한다. 당년 여름에는 주간과 각 주지후보지에서 3~4개의 가지가 발생한다.
2년째의 겨울 가지치기에서는 주간 연장지를 전년과 같이 60~70cm 정도의 길이로 남기고 절단하며 주지후보지도 60cm 정도로 남겨 절단한다. 주지 후보지 중에서는 가지에 따라서 신초가 2~4개 정도 발생되는데 이들 가지가 거의 인접해서 발생하기 쉬우므로 연장지 옆이나 다소 아랫쪽에서 발생한 측지 1~2개만 남기고 다른 것은 절단한다.
3년째의 겨울 가지치기는 주지 중에서 너무 일어선 것과 간격이 가까운 것 1~2개를 솎아내는 정도로 한다. 남겨둔 주지후보지에 대해서는 겨울 전정시 차지 등이 되지않도록 서로 어긋나게 가지를 배치하도록 한다.
5년째 이후는 주지, 부주지의 바로 윗가지와 기부)에 가까운 부분에서 발생하는 강한 가지는 통광, 통풍을 방해하므로 너무 크지 않을 때 절단한다. 그리고 주간연장지를 매년 60cm 정도로 절단해 가면 7~8년째에는 수고도 4~5m가 된다. 그 후는 주간연장지를 매년 짧게 잘라서 주지의 생장을 도모한다.
그리고 최상부의 주지기부 굵기가 주간연장지보다 굵어져 주간연장지가 가늘어 졌을때 최상부의 주지분지부 바로 위 주간연장지를 제거하여 변칙주간형으로 만든다. 이와같이 수형이 완성되고 난 이후는 이 수형을 유지하지만 수관이 복잡해짐에 따라 점진적으로 주지를 솎아내어 5~6개로 한다. 이 시기는 재식후 8년부터 12~13년경이 된다.
주간형
2. 개심자연형
체리나무는 가지의 생장이 왕성하고 직립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개심자연형 수형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간을 세워 주지를 개장시킨 다음 주지가 결정되고 나서 주간연장지를 절단하도록 해야 한다. 주간연장지를 제거하는 시기는 재식후 4~5년째이다.
이 때의 주지수는 5~6개이지만 서서히 아래가지와 간격이 좁은 가지를 솎아내어 최후에는 3개를 남긴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 정지할때 주간을 절단할 시기가 늦어지면 큰 절단면이 생겨 유합이 불량하여 수세를 크게 약화시키므로 주간연장지를 제거하는 시기가 늦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개심자연형으로 수형을 구성하고자 할 때는 주간연장지를 제 3주지로 해서 개장시키고 제1주지는 지상 70~80cm에서 제2주지는 그위 50cm인 곳에서 발생시켜 유인하고 수직선에 대해 30°정도로 유지시킨다. 이들 주지에 대해 부주지가 발생된 다음 측지를 형성시켜 결실시키는 것은 변칙주간형의 경우와 거의 비슷하다.
개심자연형 수형구성 방법
3. 평덕형
이 수형은 배나무의 평덕형 수형과 같은 것으로 아직 외국에서는 이러한 수형을 찾아볼 수 없으나 적은 면적에서 집약재배를 통한 다수확이 가능한 우리나라에서 유망한 수형으로 생각된다.
배의 덕시설과 마찬가지로 지주 높이 2.2m, 지주 굵기 48mm, 유인선 간격 40~50cm, 유인철선 굵기 3.5~4.0mm 등의 기본시설이 필요하다.
묘목 재식 후 지상 40~70cm에서 묘목을 자르고 3~4개의 원가지 후보지를 발생 시키고 방향이 다르게 배치한다. 원가지의 발생 각도는 60°, 입사각도는 45°가 이상적이다. 기타 가지는 수평 혹은 그 이하로 유인하여 열매가지로 활용한다.
2년차 봄에 원가지 연장지는 전년도 생장량의 1/3을 자르고, 기부 양측에 1개씩 덧 원가지를 형성시킨다. 1년차와 같은 방법으로 원가지 연장지 및 덧원가지를 키우고 기타 가지는 수관 외부로 유인하여 가능한 열매가지로 활용한다. 2년차까지는 개심형으로 키운다.
3년차 발아 전 원가지, 덧원가지, 곁가지를 덕에 유인하고, 새로 발생한 새 가지는 여름철(6~7월) 덕에 유인하고, 이후 직립된 새 가지는 수시로 유인한다.
4년차 이후는 3년차와 같은 방법으로 키우나 수관점유면적이 80%를 넘고, 가지가 중첩되면 해당 가지를 갱신하고, 발육지와 결과지를 균형 있게 배치한다.
과실이 착과되면 수확 직전 반사필름을 멀칭하여 과실의 착색을 도모하고, 수관 내 광환경을 개선하여 꽃눈 형성을 촉진한다.
평덕형
4. UFO(Upright Fruting Off-shoot)형
본 수형은 키를 낮출 수 있고, 수형이 단순해 노력을 줄일 수 있다. 위로 향하는 가지에서 착과시키기 때문에 눕거나 처진 가지에 비해 과실이 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원줄기를 눕히고 원가지를 10개 이상 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실패 한 수형이 될 수 있다. 세력이 기부 가지에 치우칠 수 있어 각 원가지 간 세력 균형을 맞추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본 수형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진행형 수형이지만 대면적 재배에서 노력을 절감할 수 있는 수형으로 기대된다.
묘목은 관행묘목처럼 자르지 않고 묘목 수고는 1.8m가 알맞다. 만약 묘목의 중간이 잘렸다면 묘목을 1년 더 똑바로 키워야 한다.
원줄기(묘목)를 눕히는 시기는 물의 이동이 활발한 3월 하순~4월 중순이다. 당년 봄에 나무를 심자마자 굽혀서는 안 되고(뿌리가 자리 잡지 못하여) 전년 가을에 심어 우선 뿌리를 자리 잡게 한 다음 눕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줄기는 한 번에 눕히면 부러질 수 있으므로 2~3회에 걸쳐 조금씩 눕힌다. 접목 부위가 부러질 수 있으므로 눕히는 반대쪽에 접목 부위가 위치하도록 나무 심을 때 신경 써야 한다.
어느 정도 눕히고 필요 없는 눈은 눈따기로 모두 제거한다. 땅이나 옆쪽에 붙은 눈은 가지 발생률과 생장이 나쁘므로 하늘 쪽에 있는 눈을 남긴다. 새로 받을 원가지는 최소 10개 이상 받는데 지면에서 구부러지는 부분의 2/3 이하는 가지를 받지 않는다.
새로 발생한 가지의 세력균형을 위해 눕힌 가지의 선단은 상황에 따라 약간 높게 유지시킨다. 왜화성 대목이거나 순지르기를 적절히 활용하여 꽃눈 형성을 촉진시 키면 당년 발생한 가지에서 다음해 결실이 가능하다.
원래의 수형은 일직선상으로 수고는 2.7m를 기준으로 하지만 V자형 응용이 더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며 우리나라에서 수고는 더 높아질 수 있다. 재식거리는 나무 간 간격은 1.8~2.0m, 열간은 3~4m가 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체리나무 여름 가지치기 시기와 방법
여름 가지치기는 잎이 붙어 있는 가지를 잘라 내기 때문에 겨울 가지치기 보다 지상부와 지하부 간의 불균형에 따른 전정 후의 반발이 적다. 따라서 수형 개선을 위해 큰 가지를 잘라 내어야 하는 경우나 나무의 세력이 강한 젊은 나무에서 여름전정을 실시한다.
시기는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경에 실시하는데 겨울 가지치기 보다 짧은 40cm 정도로 강하게 잘라 가지 선단은 연장지로 키우고 선단 쪽 겨드랑이 2~3개의 눈은 곁가지로 자라게 하는 것이다. 장차 원가지와 덧원가지 역할을 할 가지나 가지의 발생이 필요한 부위에서만 실시하고, 원가지와 덧원가지가 어느 정도 확보될 때까지만 실시한다.
모든 가지를 짧게 자르면 강전정이 되는데 젊은 나무 또는 나무의 세력이 강한 성목에서는 새 가지 발생이 많아 수관 내부가 복잡해지기 쉬우므로 성목은 수관의 광환경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웃자람가지를 솎아내는 정도로 실시한다.
순지르기(적심)
만개 후 3~4주에 실시하며 시기가 늦어지면 꽃눈 분화가 진행되어 새 가지가 자라지 못해 잎눈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 새 가지 기부를 1~2cm(기부의 작은 잎이 3~5장 정도) 정도 남기고 자른다. 순지르기를 하였던 새 가지로부터 다시 새 가지가 자라 곁가지에 대해 균형을 이루는 길이(15cm 이내)로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순지르기는 나무 세력이 안정되어 새 가지 신장이 길지 않는 나무에서는 실시할 필요가 없다. 웃자람가지 제거를 포함한 여름전정과 곁가지에 대한 순지르기를 실시하면 수관 내부의 밝기를 유지할 수 있어 꽃눈 형성을 촉진하고, 결과적으로 겨울전정 양을 줄여 나무의 세력이 빨리 안정된다.
가지고르기/가지치기
1년차 수형잡기
(1) 1년차는 무조건 지주를 하시고 한가지만 잘 키우면 된다.그리고 잡초가 나오기전까지는 제초메트를 덮어 주는것이좋다. 1년차에서는 오르지 한가지만 키우면 된다.
(2) 제초메트를 덮어주면 잡초도 없애주지만 뿌리의 양을 많게해 주는역활과 장마철에 뿌리를 보호하는 역활도 한다.
2년차 수형잡기
(1) 2년차 수형잡기는 다음해 싹이 나오기전에 작년에 한가지만 자란 가지를 지상 40cm에서 잘라 주고,동서남북으로 4가지만 7월초순까지만 키운다.
(2) 7월초순까지 4가지를 자란것을 다시 40cm에서 잘라서 3가시씩 12가지를 키우면 된다.
(3) 그 이후에는 안쪽에서 나오는 가지나 나무끼리 겹쳐지는 부분만 잘라 주면 된다.
* 4가지를 묶어서 밑으로 잡아 매어 중앙에 햍빛이 잘들게한다.
※ 가지고르기·가지치기 시 유의할 점
○ 바퀴살가지를 만들지 말 것
○ 어린나무일 때 자름 정도가 약하면 나무키가 높아져 가지 배치가 나빠짐
○ 가지 중간에서 새순 발생률 낮으므로 짧게 잘라 새가지를 받든지 아상처리 등으로 새순 발생을 유도한다.
○ 큰 절상면은 보호제를 발라준다.
○ 수관이 너무 복잡하면 내부 수광조건이 불량해져 가지 말라죽음 및 꽃눈형성이 불량하고 결과부위가 상승하게 되므로 가지가 웃자라지 않도록 한다.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가지치기 원칙
○ 새순가 25cm를 넘으면 여름가지치기 위주로 실시하여 수세를 안정화시킴
○ 덧원가지, 곁가지 기부에 강한 가지를 배치시키지 말고, 내향지는 커지지 않도록 하고 곁가지의 길이를 짧게 유지하여 수광조건을 좋게 유지함
○ 열매가지의 갱신을 일찍 실시하여 젊은 가지에 꽃눈이 일찍 발생되도록 함.
또한 체리나무에서 여름철 문제가 되는 병해충을 예찰해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갈색반점구멍병은 잎에 발생하는 병으로 5월 하순부터 발병해 7~8월 장마기에 심해진다. 피해를 받은 잎은 갈색의 원형 반점이 생기다 누렇게 변해 떨어지며 떨어진 병반부에 포자가 형성돼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확 후 등록된 약제로 방제를 해야 한다.
또한 강우기에는 줄기썩음병 등으로 인한 나뭇진(수지) 발생도 장마철에 심하게 발생하게 되는데, 지속적인 관찰로 예방과 방제를 철저히 하여 병증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수지 증상을 줄이려면 강한 가지치기는 피하고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 문제가 되는 주요 해충은 순나방 및 유리나방으로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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